복싱 배우는 친구가 그러길
복싱 배우는 친구가 택견 솔직히 중국 무술이 맞는거 같다 그러면서 복싱이랑 경기 한 판 뛰면 바로 나가리 될 개좟밥 무술 같은걸 왜 배우는지 그럴 시간에 복싱 도장이나 끊으라 그러더라.
자기 말론 유튜브에서 복싱이랑 택견 경기해서 개털리는 영상을 많이 보고 하는 말이라 그러는데 그 영상은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음 ㅋㅋ
택견 좋아하고 배우는 내 입장에서 화나긴 하더라. 이런 말 들을 때마다 무술의 기준이 MMA, 복싱된거 같고 정작 전통 무술은 있는지조차 모르고 관심 없는거 보면 서운함.
근데 어쩔 수 없긴 한건가.
댓글 36
댓글 쓰기허벅지만 계속차서 펀치 뻗을때 힘도 안들어가게
딱 두방이면 되는데
하긴 스트레이트 한 방만 꽂혀도 KO 나오는 복싱인데 타격전으로 정직하게 싸우면 나같은 초보는 바로 떨어져나갈 것 같긴 해.
빗나갔을 때도 팔이 다시 올라올 때까지 얼굴이 통째로 빈다는 약점도 있고.
이거인가?
요곤가?
아, 영상 올린 사람이 저 사람이었나? 본인 맞고, 저런 거 궁금해서 가본 건데 제대로 배우려면 작심하고 오래 다녀야 해서 몇 번 체험하고 관뒀음. 그래서 개발리는 거.
복싱룰 영상은 서로 신발 신고 있어서 발차기 하면 다치니까 발차기 하지 말고 손 타격만 하라고 했을 때 영상인데, 저 때는 10년도 전이라 손으로 타격하는 방법 자체를 아예 몰랐어.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품밟기도 전혀 할 줄 몰랐다고 봐도 되고... 쪽팔리네...ㅋㅋㅋ 거기다 습관적으로 발차기 거리 나오면 발차기 하려고 발 들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내리다 괜히 한 대 맞고 이랬고....;;;
저거 자체는 이제 와서 보면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사람들을 만나 봤다는 거 말고는 딱히 큰 의미가 없는데, 품밟기 기초는 좀 알 것 같은 지금 저 때 움직임을 보니까 쪽팔리긴 하다....;;;; ㅠㅠ
https://youtu.be/ZkYMlokhMZQ
(내가 중무술 야매로 조금 했던 영향일지 모르겠지만)
택견이 뭔지도 모르고 레드히든 영상보고 헛소리하는거 같긴 해. 영상 찾아볼 정도로 그렇게 자세히 알고 있는건 아니거든.
그래플링 모르는 사람이 쓰는 순수 입식으로서의 복싱은 사실 로우킥보다는 명치 때리는 앞차기에 존나 약해. 규칙상 어쩔 수 없이 복싱이랑 주먹 섞어야 할 때나 서로 주먹 섞는 거지, 애초에 그런 규칙 보호 없으면 앞차기로 거리 안 주면서 싸우다가 주먹거리 나오면 그냥 얼굴 안 맞게 잘 가리고 뛰어 들어서 붙잡아라. 그러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다.ㅋ
안그래도 헤비급이라 더 묵직하게 들어옴.
턱걸이, 칼잽이, 복장지르기 이런거 했다가 괜히 걔 다치면 내가 깽값 물어줘야하니깐 때리지는 못함. 그리고 사람 때리려고 택견 배우는 것도 아니니깐 ㅇㅅㅇ
암튼 걔는 그렇게 유유히 가버리고 나는 켈룩켈룩 기침만 연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랑 시비 붙을 때가 참 많은데 다음부턴 한 번 그렇게 해볼께. 조언 고마워 ㅎㅎ
그 것보다 겁먹는거 먼저 고치려고 좀 해야겠다. 겁먹으니깐 이도저도 안될 때가 많더라구.
택견이 중국무술이란 게 뭔 소린가 했는데 그냥 실전 스파링에서 깨지는 무술 = 중국무술로 인식하고 있는 거구나 ㅋㅋ 둘 다 맥이네...






이 친구랑 시비 붙을 때가 참 많은데 다음부턴 한 번 그렇게 해볼께. 조언 고마워 ㅎㅎ
그 것보다 겁먹는거 먼저 고치려고 좀 해야겠다. 겁먹으니깐 이도저도 안될 때가 많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