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시는 분?
익명_6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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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자기 스승을 두고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분이라고 묘사하는 건 3자 입장에서 보기에도 좀 신박하게 들리긴 하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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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
19시간 전
왜?
22:33
14시간 전
그게 왜? 어떤 점에서?
10:32
2시간 전
익명_381886 에게
제자가 스승을 두고 '우리 스승님께서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분이시라서 내 동문이 무리한 부탁을 했는데도 들어주셨어요. 저 동문 저놈들 무리하게 MMA로 관명도 막 바꾸고 그런 주제에 그런 스승님께서 승인하신 일이라고 그러고 다녀요.' 라고 하는 건 자칫하면 스승을 제자의 잘못된 일탈 행위를 단속도 제대로 못하는 유약한 사람이라고 호도하는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음.
예를 들어 특정 회사에서 한 팀이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프로포절해서 승인받아 진행하는데 회사 바깥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아 이거 우리 사장님이 승인해주신 거예요.'라고 하자, 다른 팀에서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서 갑자기 '우리 사장님이 마음이 약하셔서 프로젝트를 잘 거절을 못하세요'라고 해버리면...
그건 '우리 사장님이 프로젝트의 알맹이를 성의껏 판단하고 이성적으로 승인, 거절할 수 없고, 감정적으로 휘둘리기만 하는 호구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릴 여지가 있는 것처럼 말이지.
오히려 그 '다른 팀' 입장에서는 기존 팀의 프로젝트 방향성을 계속 물어뜯거나, 사장님께서 승인하셨다고 해서 회사 내 다른 팀들을 설득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었을 것임...
예를 들어 특정 회사에서 한 팀이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프로포절해서 승인받아 진행하는데 회사 바깥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아 이거 우리 사장님이 승인해주신 거예요.'라고 하자, 다른 팀에서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서 갑자기 '우리 사장님이 마음이 약하셔서 프로젝트를 잘 거절을 못하세요'라고 해버리면...
그건 '우리 사장님이 프로젝트의 알맹이를 성의껏 판단하고 이성적으로 승인, 거절할 수 없고, 감정적으로 휘둘리기만 하는 호구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릴 여지가 있는 것처럼 말이지.
오히려 그 '다른 팀' 입장에서는 기존 팀의 프로젝트 방향성을 계속 물어뜯거나, 사장님께서 승인하셨다고 해서 회사 내 다른 팀들을 설득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었을 것임...
11:25
1시간 전






정이 많아서 서운한게 있어도 품고 가려는 분일 수 있으니까. 아니면 그냥 단순하게 오픈마인드일 수도 있고.
하지만 오히려 고용우 선생님이 그런 분이라면 제자들끼리 이렇게 물고 뜯고 싸우는건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