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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존나 대화가 이상해지는 게

익명_4254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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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종목의 대회를 나가서 1등을 한다 = 그 종목을 잘 한다'는 명제에 몰입해서 그것이 성립하기 위한 제반사항들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기 때문임.

 

복싱 안 하고 다른 운동 한 사람이 복싱 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복싱을 잘 하는 게 되면 이번에 옛법택견이 kmpu 무에타이 대회 나가서 챔피언 딴 것도 선수들이 옛법택견을 잘 해서 챔피언을 딴 게 아니라 무에타이를 잘 해서 챔피언이 되었다는 말이 됨.

 

진실은 무에타이의 룰에 '맞춰서' 본인들이 원래 하던 옛법택견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지 무에타이'를' 잘 해서 챔피언이 된 게 아닌데 말임.

 

거기다 커리큘럼 관련 썰은 어이 없다를 넘어서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싶은 수준임.

 

단순히 이기게 만드는 게 올바른 커리큘럼이라니, 그럼 택견 커리큘럼 안 따르고 mma 체육관 가서 운동한 사람이 택견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실은 mma 체육관의 커리큘럼이 올바른 택견의 커리큘럼이었던 거고, 기존의 택견 커리큘럼들은 사실 죄다 잘못된 것들이었다는 소리임?

 

아무튼 주장들 보면 흠좀무한 것들 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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