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구장아 스파링은 해 봤니?
익명_5347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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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에서 스파링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들이면 글러브는 없어도 된다는 소리 함부로 못 꺼내. 안전장구가 없어서 내가 위험한 것도 위험한 거지만 같이 운동해 주는 사람이 다칠 수 있다는 것도 엄청 큰 문제거든.
그런데 맞는 사람은 헤드기어 끼던가~ 라고 말 하는 거 보니까 스파링을 하면서 정말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기초중의 기초적인 마인드조차 배우지 못한 모습이라 좀 많이 깨네ㅋㅋㅋ. 수박 겉핥기라도 다른 운동 한 게 맞긴 해? 다른 종목이라고 해서 스파링 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신경 안 쓸 리가 없을텐데?
제발 상식적인 선에서 말을 하자 ㅋㅋㅋㅋ. 커먼 센스. 상식. 지키기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