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리 생각해도 도끼질이
익명_05047868
384 1 1
지금까지 결련에서 보여주었던 형태일 리가 없다고 생각함.
개념만 따져보면 도끼질이라는 게 가라데에서도 많이 쓰이는 수도치기의 수직 버젼이나 매주먹으로 내리 찍는 기법이라고 봐야 맞을 거고 실제로도 그게 가장 상식적인 해석임.
그럼 도회장님이 인간극장에서 보여주신 전설의 풍차돌리기가 도끼질의 원형일 수가 없음.
https://youtu.be/mtAGgBVenM4
영상 보면 도회장님이 바로 정면 상태에서 팔을 풍차처럼 돌리기 시작하잖음? 그런데 경험상 정면에서 저렇게 큰 타격동작 들어가면 안면에 꽂힌 상대 주먹에 내 머리가 먼저 털리고 끝남.
손으로 페이크 주고 로우킥 들어가려고 하다가도 간파당하면 내 얼굴이 털리는데 저런 식으로 위에서 내리찍는 모션이 큰 동작이면 말할것도 없는 거임.
거기다 저렇게 연타까지 한다는 건.... 수도치기를 연타로 한다던가 그런거 들은 적 없잖음? 아무리 봐도 저거 도회장님께서 배운 적 없는 기술을 송덕기 옹의 구술에 맞춰서 창작했다고밖엔 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