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도핑은 정신력도 강화시킨다.

익명_137285
1239 0 1

https://www.dogdrip.net/643664795

1.jpg

2.jpg

3.webp

1. 아슬란 애쉬가 맞은 약물은 반응 속도나 집중력을 높여주는 각성제 위주의 약물이 아닌,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들의 오남용으로 유명해진 애더럴 같은 약물은 아니다. 특히 위에 써져 있는 잔여물 중 스타노조롤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대표적인 도핑 흔적 중 하나이다.

 

 

2. 그럼 웨이트 트레이닝 하느라 약물을 한 거지, 철권하고는 상관없지 않은가?

 

그렇지만도 않다.

사람은 사실 호르몬의 노예라는 말이 있듯이, 호르몬에 따라 그날의 기분과 컨디션, 심지어 신체 능력까지 달라지곤 한다.

이십대 초반시절, 여자친구 근처에만 가도 정력이 솟고, 하루종일 클럽에서 놀아도 다음날 멀쩡한 이유는, 끊임없이 샘솟은 호르몬 덕분이다.

 

특히 약물에 관해선 비교적 뒤늦게 메이저 스포츠가 된 UFC에서 간증이 많이 나왔는데, 선수들의 말에 의하면 스테로이드의 가장 큰 효과는 몸을 근육질로 만드는 것도 있지만, 다름 아닌 정신 무장과 체력 회복에 있다고 한다.

시합이 잡히고 본격적인 훈련 캠프가 잡히면 격투기 선수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한 번의 패배가 커리어에 치명적이기에, 상대방에 대한 두려움도 두려움이지만, 훈련 중 부상 역시 그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종합격투기는 말 그대로 온몸을 부딪치는 스포츠이기 떄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훈련 중 부상을 입는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 중 부상을 입지 않은 경우는 없을 정도. 오히려 몸이 멀쩡하면 그건 훈련 캠프를 게을리 했다는 증거나 다름없다.

 

그런데 스테로이드를 맞으면 그러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고된 훈련으로 지친 몸도 사라지며, 체육관에 가기 싫어하는 마음가짐 역시 사라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훈련하고 싶어서 미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4.webp

부상? 스테로이드를 맞으면 부상 회복 또한 말도 안 되게 빠르다. 코너 맥그리거는 다리가 두 동강이 났지만, 그 누구보다 빠르게 회복했다.

그러면서 몸도 비정상적으로 커졌는데, 스스로 "부상을 입으면 이런 식으로 회복해야한다."라고 돌려서 시인할 정도였다.

 

때문에 스테로이드는 한때 신의 약물로 불릴 정도였으니, 그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는 말할 것도 없다.

 

 

 

3. 그럼 철권 리그엔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가.

 

철권 대회는 글로벌한 대회다. 대부분이 비행기를 타고 오랜 시간 동안 날아가 대회에 참여하며, 긴 시간 동안 대회장에 머물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린다.

그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심력을 소모할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철권은 물론, E스포츠도 체력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다.

여자 바둑 선수가 남자 바둑 선수에게 밀리는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체력이다. 

그리고 스테로이드는 그 체력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도핑제이다.

 

호르몬 도핑으로 인한 각성효과, 투지 역시 무시하지 못한다.

오죽하면 장기간 남성 호르몬을 맞다 끊은 사람들 중엔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

스테로이드를 맞았을 때 느끼는 엄청난 고양감과 활력, 자극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또 스포츠엔 새가슴이라는 용어가 있다. 리그에선 잘하다가 중요한 경기, 혹은 플레이오프만 되면 평소 실력을 내지 못하는 선수를 말한다.

또 반대로 클러치 히터, 유관력이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들도 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는 그 클러치 히터와 유관력을 만들어주는 엄청난 작용을 한다.

과학자들이 스테로이드를 실험했을 때 가장 큰 변화로 성욕과 자신감, 공격성을 들었으니 말할 필요도 없다.

 

물론 애더럴만큼 극적인 효과를 주는 건 아니다. 하지만 결국 철권 대회 역시 체력전이고, 스테로이드는 그 체력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강력한 도핑제이다. 

 

 

 

4. 결론

 

철권7 고트는 이제 아슬란 애쉬가 아니다. 그는 약쟁이일 뿐이다.

 

자꾸 웨이트 하느라 맞은 거지, 각성제가 아니라서 상관없다며 은근슬쩍 실드치는 의견이 보이는데, 안쓰러울 뿐이다.

=========

도핑 적발된 철권 프로게이머 아슬란애쉬 입장문

이하 파파고 번역)

진행 중인 논의를 다루고 완전히 투명하게 하고 싶습니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e스포츠 대회가 중단되었을 때 저도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파키스탄의 한 지역 체육관에 가기 시작했는데, 저도 건강을 유지하고 날씬한 체격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곳의 한 트레이너가 프로세스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보충제'를 제공했습니다. 그의 조언을 믿고 저는 제가 받은 것에 금지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약 6만 PKR을 지불했습니다.

2022년 말, IESF에서 우승한 후 테스트를 받았고 그때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복용하고 있던 것은 사실 스포츠 대회에서 금지된 물질이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제가 복용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시험은 'WADA' 규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저는 올림픽 수준의 선수 기준에 따라 평가받았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이 결코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도 오해를 받았고, 안타깝게도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지도나 교육 없이 이런 물질을 아무렇지 않게 판매하는 체육관 문화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자마자 바로 멈췄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더 나은 헬스장에 가입하고 건강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교육했습니다.

한 가지 더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이번 e스포츠 여정은 제 e스포츠 여정의 일부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체육관에 발을 들여놓기 훨씬 전부터 EVO와 같은 국제 타이틀을 획득해 왔습니다. 게임 분야에서 제 성공은 순전히 기술, 노력, 열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항상 그래왔습니다.

혼란이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1. 헬스트레이너한테 속아서 보충제인줄 알았음 나도 피해자

2. 앞으로 이런일 없을것

3. 내 실력은 약물빨이 아님

=========

* 집중력과 피로 회복을 위한 에더럴 같은 상위 호환, 뇌를 위한 도핑약물도 존재함. 

** 바둑 체스같이 극적으로 정적이여 보이는 게임도 도핑효과가 당연히 있다고 있음.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정신무장도 시킬 수 있다는 말에 의아한 사람도 있지만, 남성 호르몬을 직빵으로 맞는데 당연히 효과 없을 수 없다.

**** 아슬란 애쉬는 운동 미용 목적용이라는 빠져나갈 구멍 만들기도 좋고 에더럴 안써도 몸도 좋아지고 경기력도 좋아지니 겸사겸사 한게 아닐까 싶음.

***** 약쟁이특) 노력 훈련 누구보다 강조하지만, 그 노력, 훈련량이 약빨이라는건 절대 인정 안함.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1

댓글 쓰기
1등 익명_696784
육체와 정신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 ㅋㅋ
21:46
25.07.13.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한달이 지난 게시글은 로그인한 사용자만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