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덕들한테 사료 해석을 맡기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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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전 글을 업데이트하며
이전 글에서 출처를 겸손하게 물어보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음.
왜냐면 미갤에는, 미갤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는 역사 고수들이 많음. 그렇기 때문에 괜히 까불다가 관광을 탈 수 있음.
그 글을 포텐 갔는데 그때 몇몇 사람들이 비판적으로 보라고 했음.
이번에는 비판적으로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룰 생각임. 인터넷 글은 비판적으로 봐야하는 건 누구나 알지만 구체적인 사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이전 글 : https://www.fmkorea.com/7507623357
1. 환빠들도 사료들을 배척하는 건 아님
환빠들은 원래 환단고기빠들이었는데 시간이 지나 대륙사관도 포함되고 그냥 사이비 역사학을 추종하는 자들은 모두 다 환빠로 불리는 거 같음.
소위 말하는 삼국은 대륙에 있었다가 그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뭔 병진 같은 소리야하고 넘김. 그런데 그 글 읽어보면 이들이 진짜 사료를 들고오긴함.
최치원의 편지 오월이나 100만도르, 릉비에 적힌 성의 숫자, 백제 본인이 주장한 것들, 중국이 삼국한테 내려준 직위 등을 통해 지도를 그림.
여기 사진 보면 요서와 광양 무려 청하 광릉까지 언급되는데 이건 인터넷에 떠도는 활모양 판도랑 비슷함. 그니깐 이들이 보여주는 사진이 사료적 근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님. 100만도 최치원 피셜의 의하면 언급은 됐고 오월 어쩌고도 나왔음. 릉비에도 성들이 매우 많이 언급되는 것도 맞음.
그러면 환빠들의 주장은 사실일까?
당연히 아님. 요서경략은 고고학 부재와 정황론 등으로 부인됨. 기록들도 다른 기록들과 철저히 검증하면 이러한 기록들이 이상한 게 아님
대표적으로 저 활모양 지도는 송서 왜전으로 완벽히 카운터 됨. 그들 논리대로 따지면 한반도 남부는 일본땅이거든.
또한 자료들도 취사선택임. 대표적으로 백제 북위 전쟁임. 2차 사료만 맹신하고 1차 사료는 언급도 안함.
1차 사료에서 험윤, 흉리 등을 쓰고 이게 고구려한테 쓰인 적이 있음에도 그건 절대로 말 안함.
릉비도 마찬가지임. 반도에 성이 이렇게 많을리가 없으니 대륙이다 어쩌고 하는데 이들은 기초적인 상식도 없음.
이들이 생각하는 성은 무슨 경복궁 같은 거 생각하는 거 같은데 토성이나 작은 성들로 볼 수 있음.
애초에 중국도 무슨 으리으리한 벽돌성 그런 게 아니라 토성이 생각보다 많음. 미디어에 나오는 삼국시대 궁전만 보니깐 저런 소리가 나오지.
중국사에 대한 이해도도 전무함. 평양 소리만 나오면 고구려에 평양 있으니 대륙에 고구려가 있다는 증거, 지명으로 ㅈㄹㅈㄹ 하는 건 재미도 없음. 이들도 물론 사료는 쓰지만 해석이 엉망임.
환빠들도 역사에 관심이 지대하니 역덕은 맞지만 전문가 도움 없이 본인 스스로 사료 해석하면 저런 괴물이 나온다는 거임.
이쪽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도 낙랑군 토론하다가 주도 구분 못할 정도의 사료 해석 능력을 보여줌. 이쪽 분야 대장도 저정도임.
또 간혹 토론들 보면 유사역사학자들이 말을 잘하긴 함. 반대로 박사들은 애초 연구하는 사람이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님. 그래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박사들이 쳐발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진짜 조금만 공부해보면 그들이 개소리하는 건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음.
그리고 유명한 거. 뭐 한국사학계에서 이병도 욕하면 무슨 마녀 사냥 당한다는 식으로 서술하는데 실제 전문서적 보면 이병도 학설 언급도 잘 안됨. 옛날 사람이기도 하고 역사학도 발전을 계속하기 때문임.
이병도한테 반발하는 주장하면 사장 되고 그런 말도 안되는 개소리는 누가 만든건지도 모르겠음.
2. 일뽕들도 마찬가지임
일뽕들은 그냥 진화 된 환빠임.
환빠와 차이점은 그들은 고고학을 사용함. 무려 전방후원분을 가지고 자기들끼리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우선 이들의 레퍼토리 4가지를 알려주겠음.
1. 한국 사학계가 일부러 숨긴다?
그니깐 한국이 일본한테 지배 당한 사실을 숨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방후원분은 일본 학자들도 관심을 가지는 걸 넘어서 진짜 한국에 넘어와서 공동 연구함. 이는 일본 고고학자 다가타 간타가 직접 적은 내용이니 신뢰도가 매우 높음.
또 간혹 뉴스 기사에서 덮었다 어쩌고 있는데 그거 본문 보면 그냥 제목 어그로, 질 낮은 기레기임.
그리고 애초 기사는 역사를 연구하는 직업이 아님. 논문 찾아보면 존나 많은데 논문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커뮤에서 역사 배우니 이런 일이 생기는거지.
위에 링크 된 이전 글은 출처를 물어보라는 글이었음. 근데 출처 물어보면 욕하거나 화내는 애들도 있음. 댓글에서도 화내는건 무슨 경우지라는 댓글이 달렸음. 그냥 본인 생각이라고 말하면 되는데 왜 화내는거야?
그게 바로 일뽕들임. 미갤은 아니고 다른 사이트에서 일뽕들이 조센 사학계들 막 숨긴다, 우물 안 어쩌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논문 링크 긁어서 충분히 연구 되고 있다, 일본 학자 피셜이다, 님 주장 출처가 어디냐고 존대하면서 진짜 비꼬는 거 없이 정중하게 물어봄(기출변형 그런 것도 아님). 그러니깐 바로 조센징 수준 어쩌고 거리면서 욕 박음.
당연하지만 출처는 못 받음. 이래서 출처 물어보기 좀 그럼.
미갤은 욕하는 경우는 적은데 자기 생각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드물고 답장을 안 함. 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거고 조롱이나 기출변형 그런 거 절대 안 함. 진짜임.
2. 한국 사학계는 국뽕이다.
환들은 식민사학이라고 주장하는데 일뽕들은 국뽕, 좀 순화하면 민족주의라고 함.
이것도 사실이 아님. 진짜 국뽕은 중국임. 시진핑은 고고 작업을 중시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퉁문화를 알리라고 말했음. 고고작업을 통해 중화문명의 찬란한 성취를 이뤘음을 알 수 있다고 언급함.
사실상 고고학을 정치로 쓰려는 게 다분한 발언임.
시진핀 아니어도 하상주 단대공정, 동북 공정은 이미 유명함. 뭐 심지어는 기원전 5500년 황제 문명 ㅇㅈㄹ 떨고 무슨 무덤, 문화체험까지 만들면서 신화를 역사로 만들려고 함.
반대로 한국은 백제로 예시를 들자면 예전에는 삼국사기 기록대로 기원전 18년으로 이해했지만 지금은 기원후임. 요서경략도 예전에는 긍정론이 다수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음. 전라도 관련도 마찬가지고.
민족주의는 몇십년전 이야기임.
3. 사료에 나와있다/한국은 영향 끼친 거 없다
사실 일뽕들도 사료 자체는 환들처럼 찐이긴 함. 예를 들어 왜국이 신라 침공한 건 사실임.
그런데 고고학적인 성과로 보면 당시 신라는 소국 중 하나였는데 굳이 왜국이 집착할 이유가 없음.
심지어 왜국은 일국이 아닌데 신라 좀 팬 게 어째서 반도 남부 > 왜국으로 이어지는지도 모르겠음.
그리고 고고학 증거 말인데 한반도 유물도 일본에 존나 나옴. 그 대단한 무덤도 일본에 많고 반도 것들도 ㅈㄴ 많음.
마한계 유물도 나오는데 전방후원분이 일본이 한반도 남부 지배한 거면 작은 소국으로 이루어진 마한계 유물도 일본에서 많이 나오니깐 마한 소국들도 일본 지배했다도 성립 되어야 할 거임.
4. 일본만 반도에 영향 끼치고 반도는 안 그랬다
이게 뭐냐면 일본이 백제랑 팀 맺어서 공격하잖아. 그거임.
반대로 삼국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으니 백제가 일본한테 저자세 되고 그럼.
이건 그냥 취사선택임.
고고학적으로 봤을 때 신라 유물도 일본에 많이 나옴. 문헌상 신라 왜국 관계는 별로라고 적혀있는데도 그럼.
첫번째로 기록을 보면 일본이 반도에 군사적으로 간섭한 거 생각보다 별로 없음. 고대 신라 침공은 왜 하필 다른 소국 냅두고 신라를 쳤는지 매끈하게 설명도 안되고 저 당시는 일본도 소국들 천지라 무슨 누가 더 강했네, 누가 영향 끼쳤네는 의미 없음.
광개토대왕 때도 천하관으로 이해하면 일본이 외적이라 군규모가 뻥튀기 되거나 순라군이나 삼국사기 백제본기, 딱히 고고학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등을 근거로 소규모로 보는 근거도 제시됐음.
이후 백제는 왜국보다는 신라관계에 힘을 씀. 계속 제라동맹 이어가고 왜국은 반도에 힘을 못 쓴다.
다시 왜국과 손 잡은 건 제라동맹이 파탄나서임. 그렇지만 관산성은 패했고 이후 백제의 중흥은 왜군 없이 무왕 의자왕 순수 자력이었음.
멸망 후 3만 대군 이게 전부임.
그나마 삼국이 나라 형태 갖출 때로 기준 잡으면 오히려 왜국보다는 백제는 신라를 더 의존한 기간이 긺. 군사 활동도 마찬가지.
제라동맹 붕괴 이후에는 백제 자력임. 관산성 역시도 왜군 규모는 고작 1000인데 사상자는 30000에 가까워서 사실상 관산성도 백제 원맨쇼지.
그니깐 이들이 말하는 일본이 강한 힘을 발휘했고 갈수록 저자세가 된다는 아주 짧음.
강한 힘을 발휘했다? 나라꼴도 못 갖춘 상태에서 침략한 기록들이고 릉비 내용을 따른 거다. 근데 상식적으로 왜군이 기록대로 존나 강했으면 백제가 그 다음 파트너로 왜국보다는 신라에 더 힘을 쏟았다는 건 의문이긴 함.
이후 관산성 직전 성왕이 저자세로 나간 건 맞는데 막상 가야 문제에서는 일본한데 고압적으로 굴었음.
결국 관산성 전투는 백제 자력이라 일본 도움 받긴 받았는데 크진 않았지.
가야까지 포함하면 근강모야신 있긴 한데 그 새키 이사부 3000명한테 참교육 당하다가 쫓겨나서 굴욕에 가까움.
이런 식으로 환빠랑 마찬가지로 취사선택함.
3. 그니깐 믿지 마삼
넷상 글은 재밌게 보는 건 좋음.
나도 펨코 좋아하고 미갤 글 진짜 재밌음. 필력 좋고 수준 높은 사람들이 많음.
그 점은 항상 감사함
근데 그게 사실인지는 심사숙고 해야함.
위에 환빠, 일뽕은 극단적인 사례지만 소수는 아님. 듣자하니 여기가 미갤인 이유도 만약 역사를 전면으로 내세우면 일뽕이나 환들 꼬여서 그런다는 댓글을 본 적 있긴 함(자세히 기억은 안남)
미갤 아니어도 대부분 역사 커뮤는 저런 부류를 엄금함.
그 이유는 이들이 꼬이면 조짐. 심지어 소수도 아님. 극단적인 성향 가지고 있는 게 소수가 아니라는 점이 통탄할 노릇임. 진짜 유튜브 아니어도 네이버나 책 등등 모든 곳에서 다 있음.
진짜 문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 전방후원분, 남제서나 한자 범벅인 걸 보면 그들을 역사 고수로 착각할 수 있음. 그렇다고 역사를 빡세게 공부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동기도 딱히 없는 사람이 대부분임.
가장 단순한 방법은 내 글 포함 역사글은 재미로 보고 불신하고, 정 주장이 궁금하면 출처를 요구하는 게 정배임. 그렇지만 이들이 없는 사료를 쓰는 게 아님. 그니깐 출처는 사료가 아닌 학술 자료를 요구해야함.
정확히 말하면 출처란, 기록이 아니라 논문이나 학술서나 이런 걸 물어봐야 진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음. 내가 미갤에 고수가 많다고 했는데 그 분들은 나한테 진짜 논문을 주고 박사들 이름, 언제 나왔는지 알려줌. 이런 경우에는 대단히 신뢰 할만하며 내가 쓴 온조글은 미갤러들이랑 같이 완성한 글이라고 봐도 무관.
내가 구글링해서 직접 논문 읽었으니깐. 그리고 그들이 말한 논문은 실존했음. 이렇기에 겸손해야함. 만약 그들이 마음대로 고고학 해석했다면 쓰지도 않았을 거임.
덕분에 열심히 연구하는 주류 사학계는 욕 뒤지게 먹음.
https://www.fmkorea.com/best/7639536786
0. 전작과 이어진다
이전 글 포텐 보내줘서 감사함. 전작에는 환과 일뽕 극단적인 역덕을 다뤘음.
근데 이번에는 우리한테 가까운 이야기임.
전작 이야기는 역덕들이 사료 해석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다뤘음. 결과적으로 개판이었음.
이번에도 비슷한데 이번 내용 역시도 넷상 글은 비판적으로 보라는 게 핵심 메세지다.
제목은 좀 강하게 적었는데 나는 이러한 댓글들을 ㅈㄴ 많이 봤음. 진짜임.
그니깐 제목은 너무 신경 쓰지 마삼. 1부처럼 예시 나열일 뿐임.
0부 : https://www.fmkorea.com/7507623357
1부 : https://www.fmkorea.com/7625446060
※ 약간 추가
이게 무조건 권위 따르는 글은 아님. 오인하는 댓글 있어서 약간 추가함.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이전 글들 보면 알겠지만 역덕들의 사료 해석은 엉망이 많으니 넷상 글은 비판적으로 보라는 글임.
또 인터넷에서 떠도는 신박한 주장은 출처 물어보는 걸 권장하는거지. 아마추어는 역사글 쓰지 마삼 <= 이런 극단적인 글 아니고 나는 미갤에서 사료해석하는 글들 믿진 않지만 포텐 눌러줌.
본론은 인터넷글은 비판적으로 읽어라 <= 이거임.
무슨 아마추어는 입닥치고, 무조건 논문 읽고 이런 거 절대 아님. 나는 내가 쓴 역사 글도 거르라고 사람들한테 말함. 나는 아마추어니깐
1~2부는 0부에 대한 예시임.
1. 별 의미 없는 고대인(옛 사람)들 평
댓글에 이거 관련 질문이 있어서 조금 더 수정합니다.
삼국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대인들이 예전부터 빨았으니 위대하다고 함. 근데 이건 논리의 오류임. 부적합한 권위에 호소하는거지. 고대인들의 의견은 적합하지 않음. 대체 어떤 전문서가 고대인들이 이렇게 주장했으니 사실임!! 이렇게 말함?
왜냐면 그 고대인들의 평가가 유효하기는 커녕 그 고대인들이 도리어 연구 대상임.
그리고 역사는 발전하는 학문임. 정적인 학문이 아님. 근데 잘 생각해보삼. 그 고대인들이 사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고학을 전공한 것도 아님.
아무튼 당대인들 피셜이니 맞다고 하는 것도 사료, 고고학으로 검증해야지. 그걸로 밀어버리면 안됨. 그리고 후대인들도 과거 사람들 영향 받았고 그들도 체계적으로 연구한 게 아님.
애초에 고대인들 말 그대로 추종할 거면 역사학이 왜 있겠음.
그들의 평가는 그렇게 큰 가치가 있진 않음. 물론 그들도 당대 지식인이라 날카로운 해석을 내긴 하는데 거기까지임. 현대 학자들과 비교하면 상대 자체가 안 됨.
오히려 지금 이 글 읽는 너희들이 걔들보다 역사 더 잘 알 가능성이 높음.
물론 이 사이트가 학술적인 사이트는 아니긴한데 대화할 때 고대인의 인물평은 딱히 꺼낼 필요 없음. 심지어 웃긴 게 고대인들 평가도 취사선택함.
댓글 오해 있어서 추가함. 고대인들이 올린 상소문이나 회의 기록 등등은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좋음. 당연히 이러한 것들은 매우 중요함. 근데 누가 더 유능하다, 용맹하다 이런 식의 기록들은 문제가 있음.
유유 같이 실제로 매우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면 맞말인데, 그냥 인물평가만 잘난 경우가 있음.
대표적으로 은호, 상영 같은 케이스들. 근데 이거에 대해 비판하면 아무튼 인물평가 좋으니 명장, 위인이다 이런 식의 논리를 비판하는 거임.
근데 내가 여러번 말했지만 이 글은 출처와 비판적 읽기가 중점임.
이 말은 글 쓸 때 논문 보고 오라는 게 아님. 본인 생각이면 그냥 그걸 그대로 말해주고 읽는 입장이면 비판적으로 읽으라는 소리임.
2. 비판적 읽기 실패하면 저렇게 된다.
https://www.fmkorea.com/7629567131
미갤에서 포텐 간 이 글을 보면 ㅅㅎ이라는 유저가 계속해서 자기 사견을 뿌리고 다녔음.
나무위키로 배운다? 개소리지. 재미로 보는거고 나무위키는 특별히 비판적으로 읽어야 함.
괜히 "나무위키 암송대회"라고 까이는 게 아님. 뭐 위키 아니어도 삼국지 글들 보면 나무위키 냄새 나는 것들이 있음. 미갤 이야기라 자세히 말은 못하는데 나랑 대화할 때도 출처 요구하는데 그냥 나무위키 긁어서 말하더라고.
그래서 바로 내가 지적했지. 그거 나무위키 아니냐고.
나무위키는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이상 가치가 없음.
특히 백제 왕권을 보삼. 예전부터 백제는 왕권이 약하고 지방통치를 못한다고 하였음.
그래서 내가 출처를 요구하고 미갤에 따로 학술자료 좀 달라고 했음. 그런데 댓글에서는 사료랑 그냥 본인들 이유만 이야기함.
그래서 직접 책이랑 논문 찾아봤는데 사비 백제 왕권은 생각보다 안정화 되어있었고 지방통치도 형편 없는 수준이 아녔음. 만약 내가 인터넷 글을 비판적으로 읽지 않았다면 그냥 백제는 왕권도 약하고 멸망 때까지 전라도도 제대로 통치 못한 븅신국으로 생각했겠지.
방법은 간단함. 역사 말고도 넷상 정보 글은 싹 다 비판적으로 읽으삼. 이 명제에 대해서 불만 가지는 사람은 없을 거고 이번에는 본 주제 삼국지에 들어가겠음.
3. 팬덤에 먹혔다.
환빠, 일뽕 어쩌고하지만 팬덤에 먹히면 우리도 마찬가지임. 이건 나 포함임. 나도 결국 아마추어니깐.
우선 전문가들의 견해는 대체적으로 역덕들보다 나음.
이전에 이런 글이 있었음.
미갤에서 제갈량이 역적이냐 충신이냐 이런 글이었음. 근데 제목이 좀 자극적이어서 그렇지. 사실 본문 보면 그냥 제갈량이 역적이라는 단어는 없음.
그런데 댓글에서는 학계에서 쓰이는지 의문인 망탁조의, 제갈량이 역적이면 누가 충신임(본문은 제갈량 역적이라는 단어 안 씀), 사학계 어쩌고 그러는 댓글 등등 매우 이상한 댓글이 있었음. 또 옛 사람들이 제갈량 빨아줬다는 ㄴㅈ 드립도 있었지.
위진남북조 시대에서 이러한 패부 운영은 매우 잘 관찰 되는 현상임. 북조, 남조 전부 다 제갈량처럼 패부를 운영했고 권신이었음. 그런데 그게 역적인지는 좀 다름. 권신인데 충성스러울 수 있기 때문임(곽자의 등등).
황제 갈아치운 곽광도 전근대 기준 충신 취급 받는 것처럼 권신이 꼭 역적은 아님.
라프 논문이 처음 소개될 때도 라프 보고 오빠 교수라고 까거나 심지어 라프 보고 서양인이라서, 오나라 위주라서 촉은 잘 모른다 같은 말 같지도 않은 드립들
한국으로 예를 들면 노태돈 교수님이 고구려사 위주라고 해서 우리들보다 백제사 모를까? 신라사 모를까? 말 같지도 않은 인신공격임. 그리고 서양인의 견해가 아니라 학자의 견해지. 인종이 뭐가 중요함 대체.
미갤에도 서양사 쓰는 사람들 있음. 근데 서양인들이 그거 보고 동양인들의 시각이다, 저것들 ~빠다. 동양인이 뭘 아냐 이런 식으로 반응하면 기분 나쁘잖아. 심지어 라프는 그 분야 학자인데 저런 반응은 선 넘었지.
라프에 대한 기이한 댓글은 펨코 포함 다른 사이트에서도 달리고 미갤에서도 반박하겠다고 올라온 적이 있긴 한데 이거 링크 걸면 저격이니 넘어가겠음. 근데 라프는 검증 된 전문가임.
지금은 다행히 그러지는 않는다. 하지만 라프 이후 삼국지 판도에 많은 연구 결과가 유입됨. 그거 보면 삼덕들이 하는 소리는 좀 사실과 다름. 이렇기에 비판적으로 봐야함.
"高歡政權論"을 보면 진작부터 패부에 대해 언급 됨.
이미 진작에 동양에서는 패부라는 개념이 확립됐음. 최근에 남북조 시대(권용철 역)에서도 패부가 언급 됨.
사마의도 고평릉 이후 패부로 인식 되며 송제양진도 마찬가지임.
그냥 이 시대 국룰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제갈량도 그냥 마찬가지임. 애초 제갈량도 초인은 아니니깐.
또 다른 것으로는 제갈량은 북벌을 했지만 내정도 잘해서 별 피해가 없었다고 함.
근데 막상 논문 들고오는 친구들은 못 봄.
출처 요구하면 막 자기들끼리 사료 들고 오거나 나무위키 제갈량/평가에서 들고온 것들 보여주는데 역덕들의 사료 해석은 위험하다. 학술자료 들고오는 친구들은 한 명도 못 봄.
내가 한 번 찾아봤는데 도저히 안 나오더라고.
4. 사료 편향
이거는 내가 고구려 글 적으면서 많이 느낌. 고구려 관련에서는 대외적인 영향이 부각됨.
그런데 문제는 고구려 옹호하는 사람들이 환처럼 군다는 것이다. 환의 특징은 자기가 보고 싶은 사료만 취사선택해서 비판 받음.
고구려도 마찬가지임,. 고구려 이민족 관련을 보자. 사실 고구려 이민족 기록들 보면 이민족들은 매우 유동적이고 고구려 말도 안 듣고 이탈하거나 심지어 고구려를 패는 경우도 종종 보였음. 이는 고구려 초기부터 후기까지 꾸준히 나타남.
하지만 그런 글을 올리면 비추 받거나 자기가 원하는 사료만 긁어서 제공함. 근데 사료 한 줄로는 다 파악할 수 없음. 당연히 고구려가 이민족 패는 사료만 긁어오니 그렇게 보이는 거겠지.
이거 말고도 보통 삼국사기가 접근성이 좋아서 삼국사기 위주로 이야기함.
그렇다 보니 북위나 북조, 남조들에 대한 기록들은 고려되지 않음. 이건 큰 문제임.
왜냐면 삼국사기는 당시 중국의 사례를 전혀 반영 안함.
그러면 어떻게 되겠음? 살이 계속 붙는 거임.
대표적인 게 장수왕의 풍홍 구출이나 태무제가 고구려 치려다가 그만 둔 거임. 이거 그냥 중국측 기록이나 전문서적들 보면 크게 다루지 않는데 문제는 넷상에서는 고구려가 강국이라 쫄았다 이런 식의 글들이 나옴.
그런데 저런 식의 내용은 중국 사료는 당연하며 삼국사기에도 없음.
근데 계속 돌고 돌면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니깐 저런 말도 안되는 왜곡질이 탄생한거임.
광개토의 거란 정벌을 그냥 거란 전체 정벌로 자기 멋대로 이해하고 이민족 상대로 전투 승리한 건 사실인데 모든 이민족들이 그대로 고구려 밑에 종속 된 것처럼 말함.
근데 실제 다른 기록들이나 후대 기록을 보면 그러지 않았음. 원하는 기록만 취하고 접근이 어려운 중국 사료들은 취하지 않으니 이상한 괴작들이 탄생함.
이전 글에서도 환빠와 일뽕들이 아예 없는 사료를 가지고 주장하지 않는다고 했음. 해석이 문제라고 말했지. 솔직히 말하면 우리들도 별 다를 거 없음. 이렇기에 여러 책을 읽어야함.
그리고 이게 역덕들한테 사료 해석을 맡기면 안되는 이유이며 넷상 글을 비판적으로 봐야하는 이유임.
고수전쟁, 고당전쟁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인데 막상 고구려 후기 흑역사인 귀족연립정권 성과는 쏙 빼고 고구려 좋은 것만 편식해서 적음.
전쟁과 정치는 빼놓을 수 없고 글 쓰는 사람들도 분명 귀족연립정권 볼텐데 안 넣잖아.
만약 못 봤다면 어디 인터넷에 퍼왔을 가능성이 높음.
5. 결론은 학계 주장은 못 따라간다는 것임
패부도 최근 인터넷에서나 좀 보이지., 역사 커뮤들 검색하면 안 나옴.
근데 이미 학계에서는 진작부터 나왔음.
고구려 같은 경우도 귀족연립정권 내가 알기론 저거 20세기에 나온 걸로 기억함.
근데 지금 고수 전쟁, 고당 전쟁은 나오지만 신기하게도 연립정권은 잘 안나옴.,
걍 우리는 전문가들한테 상대가 안되고 발전도 몇십년동안 느림.
그냥 수긍해야함. 나도 책 읽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인물이 진짜 개새끼라는 걸 알게 되는 순간이 있음. 물론 기분이 좋진 않은데 어쩔 수 없음. 그냥 인정하고 수긍해야함.
나도 예전에 대중서 읽었을 때는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사료 해석 많이 했었음. 그리고 내 사견은 내가 글 쓸 때 넣음. 그래서 종종 내 글을 거르라, 내 글을 비판적으로 읽으라고 분명히 말했음.
하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나의 사료해석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음. 내 사료해석은 착한 사람들한테 존중 받을 수 있지만 의미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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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사 연구한다면서 역사학과에서 커리큘럼도 못 받은 양반들이 쓰는 역사책은 걸러야 하는 이유.
댓글 8
댓글 쓰기그런거 믿는 건 지능문제라 자료 가져다 줘도 이해 못 할꺼임.
(이미 국뽕이란 단계마저 넘어섰음.)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들이 지명을 대응시키는 것은 아무 시대의 것을 아무렇게나 갖다붙이는 것인 데다 땅을 떼다 옮긴 뒤의 후속 조치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그 가정을 받아들여서 읽다 보면 한반도에 침입해 온 외국군의 행군로가 트위스트를 추고 있다."
대륙설은 그 주장 자체가 자기모순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반박자료를 제시하고 말 것도 없음.
검색만 좀 해도 관련 반박들이 바로 나오는데, RTFM도 못 하는 지능 상대로 왜 시간을 낭비하겠음?
그 외에도 몽골 침입때 인천 강화도에서 몇 십년 버텼다는데 실제로 그곳 가보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죠....항상 새로운 반박 자료를 내놓는것도 믿음이 가구요 썸내일은 렉카스럽지만 그 외에도 전 수많은 유튭을 봐왔고 댓글에는 항상 반론 가득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유튭은 자료로써 반박 성공한 사람이 없어서 저는 더 신뢰할 수 있었고요 암튼 님이말하신 RTFM 좀 알아보러 가보겠습니다
역사학과의 연구방법론 커리큘럼 안 받아봤죠?
우리나라 침략한 외국의 역사서와 교차검증 안 하죠?
몽골 침입때 인천 강화도에서 몇 십년 버텼다는데 실제로 그곳 가보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였다???
강화도 가본 적 없어요?
강화도는 쌀 뿐만 아니라 인삼, 젓갈, 순무, 쑥 등등 생산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무슨 이유로 사람이 살 수 없다고 여기는건지?
강화도령으로 유명한 철종이 왕이 되기 전에 농사꾼으로 살던 곳이 강화도에요.
강화도 가본 적도 없으면서 거짓말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고려는 장기전에 대비해 강화도에서 대규모의 간척사업을 벌였습니다. 육지에서 피란 온 주민들을 동원해 대규모의 방조제를 만들고, 방조제 안의 갯벌을 농지로 만들었습니다. 또 조운제도를 이용해 삼남 지방에서 조세를 계속 거두어들일 수 있었습니다. 장기전에 필요한 물자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조건입니다."
"강화도에선 로마나 경주시, 풍납동처럼 건물을 지으려고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땅 속에 묻혀있던 도자기 등 유물들이 발견돼서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당연한 것이 이 좁은 강화도에 무신 집권기, 즉 강화도 천도 당시 30여 개의 궁궐을 지었기 때문이죠. 거기다가 강화도에서 출토된 유물이 국보가 되는 사례도 있고 팔만대장경을 만든 선원사도 부지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상식적으로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이면 거기서 발굴되는 그 수 많은 문화재들은 도대체 뭐고, 밥맛 좋기로 유명한 강화섬쌀은 무엇이며, 몇 대를 거쳐서 거기서 생활하시는 주민분들은 당최 뭔가요?
항상 새로운 반박자료를 내놓는 건, 지구평평설이나 달 착륙 음모론자들도 흔히들 하는 짓입니다.
그렇게 자신 있으면 학계에 논문 제출해서 검증받아야지, 유튜브나 책으로 대중들에게 직접 자길 믿어달라는 소리를 하면 안 되죠. 전형적인 사이비들의 수작질인데...
반박 성공한 사람들이 없다? 댓글 필터링하고 삭제한 다음에 모르쇠하면 반박 성공한 사람이 당연히 눈에 안 보이겠죠. 진짜 유튜브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그런거 한 두 번 보는게 아닐텐데?
죄송한데, 혹시 대학 안 나오신 분인가요?
이런 건 기본인데?
비전공자의 '그럴듯하다'는 느낌은 실제로 틀린 경우가 대부분이니, 본인의 그럴듯하다는 느낌을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8.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비롯 각종 지리지나 고문헌에 나오는 지명을 종합하여 보면 한반도에서 찾을 수 있는 지명보다 찾을 수 없는 지명이 더 많다. 각종 문헌에서 나오는 모든 지명이 현재 중국에는 있다.
이런 시각이 이런 자들이 역사를 보는 자세다. 세월이 변해도 언어가 변하지 않고, 지명도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이영도의 판타지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라도 읽어보기를 바란다. (언어가 변한다는 문제를 재미있게 써놓았으니...) 중국의 지명도 한반도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중국의 대표적 수도로 모든 이들이 말 들어봤을 [장안]만 해도 [호경], [함양], [장안], [서안]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저 [함양]은 경상남도에 있는 지명이니 장안이 한반도에 있었다고 주장하겠는가?
더구나 위 주장은 교묘한 사기극이다. 가령 계백장군이 결전을 펼친 장소는 [황산벌]인데, 재야학자라는 인간들은 [황산]이 그곳이라고 주장한다. 사비성에 흐른 강은 [사자수]인데 [사수]가 그곳이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견강부회해 놓고는 [모든 지명]이 다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자음만 같으면 같은 것이라 주장하고, 글자 중 하나 둘 빠지거나 다른 것은 다 그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체 뭐가 [모든 지명]이냐?
나는 심지어 석탈해가 석씨 일족이 중국의 후조(後趙)를 세운 석씨들과 관련이 있다는 황당한 글도 본 적이 있다. 석탈해의 석은 昔이라고 쓰고 후조의 석씨들은 石이라고 쓴다. 오늘날 한국어의 발음으로 똑같이 읽는다고 저런 주장을 늘어놓으니... (한숨) 지명 가지고 장난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인 것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멋진 지도 하나가 있다. 중국이 사실은 한반도에 있었다는 [중국재한반도설]. 한번 감상해보자.

어느 유사역사학 신봉 게시판에서는 이 지도를 보고 [우리민족의 찬란한 역사를 증명하는 지도가 올라왔다]라고 좋아했다고 한다.
9. 김부식은 살수가 어디인지 모른다고 하였다. 고려시대의 김부식도 모르는 지명이 아무 근거없이 현재 청천강이라고 알려져있다.
삼국사기를 읽어보면 수양제의 별동대가 압록강을 건넌 뒤 평양성에서 물러나다가 일격을 당한 것을 알 수 있다. 청천강 설은 그런 기반 하에 나온 것이다. 평소에는 김부식을 중화주의자라고 있는대로 깔아뭉개다가 이럴 때는 권위있는 학자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사실 재야학계에서 김부식을 보는 입장도 둘로 나뉘어져 있다. 오래된 재야들은 김부식을 개무시한다. 중화주의가 골수에 뻗쳐 우리역사를 왜곡날조하고 역사서를 모두 불태운 개망나니로 묘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고려가 중국땅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김부식이 적어놓은 기록에서 대륙고려나 대륙삼국을 읽어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김부식을 높이 평가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렇게 입장들이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로 재야사학계를 공박하기는 어렵다.
25. 현 중국대륙의 강소성 숙천 근처에는 성터가 있는데 이 곳 주민들은 고려성이라고 부른다.
우선 위 중국 지도에서 강소성을 찾아보기 바란다. 이 주장은 그런 것이 있으니 거기가 우리땅이라는 주장을 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우리 서울을 한자로 한성漢城이라 썼다. 서울이 중국 땅이었나 보다.
이것은 중국측 강소성 금호현 사이트에 나온 글이 출처라 한다. 우리나라에 떠도는 글과 중국 사이트의 글은 좀 다른데, 우리 측에 있는 글이 가짜로 만들어진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이 성의 이름은 高麗城이 아니고 高黎城이라는 것과 이것이 송(宋) 영종(英宗) 1064 ~ 1067년간에 세워졌다는 것이다. 고구려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궁금한 분은 직접 살펴보시라. 고려성 [클릭] (옛날 링크는 없어져서 새로 넣었다.)
高黎王城虽然是一座城,但它毕竟不是建在交通津要,仍属于城堡性质,好景并不长。到建城100年后的北宋乾道年间,史学家罗泌在所著《路史》中也只是记载:“高黎,东阳有高黎城,俗呼高黎郭。”
환빠들은 일명 '삼국사기'에 나왔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지도에 '끼워맞추기'를 하며 삼국이 대륙에 위치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이는 무령왕릉 하나만으로도 반박이 가능하다.
백제 무덤 중 유일하게 주인이 확인된 왕릉이자 도굴되지 않고 고스란히 발굴된 유적이 '충남 공주'에서 발견되었는데, 대륙에서 백제, 신라의 유물이 대체 어디서 발견되었다는 말인가?

충주 고구려비, 진흥왕 순수비, 경주 태종무열왕릉비와 같은 역사적 자료들이 한반도에 남아있는데, 지도 끼워맞추기 말고는 아무런 논리적 근거도 없이 우리 역사를 환빠들은 계속해서 훼손하고 있다.
이런 거 믿는 인간들은 백날을 독학으로 공부해봐야 아무런 소용도 없는 지능의 소유자들이다.

![사진.jpg [1편] 역덕들한테 사료 해석을 맡기면 안되는 이유](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1028/7625446060_486263_711f45cf13680b36bff0da7dab4f32d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