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는 기술 공개를 왜 안 하냐는 말에 동의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이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지.
https://yugakkwon.com/taekkyeon/233659
기술 배낀다 배낀다 하는데 설마 진짜로 배낄 줄은 몰랐다...!
댓글 8
댓글 쓰기배우는 건 바라지도 않고 교류라도 해서 기술 가져간 거면 여기에서도 별 말 안 나왔을걸?
근데 문제는 대택은 어차피 정통성 ㅈ도 신경 안 쓰는 단체라 윗대를 정통성으로 공격하지도 않는 단체인데다, 저런 기술들을 파쿠리라도 해서 택견 경기나 체계 속에 녹이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절대 그럴 일 없고 순수 시연용 기술로만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100프로라서....
그랬으면 충주체계에 결련에 독자 역품넣고선 티비에서 택견이 절멸 당할뻔 했는데 이게 우리의 전통 품밟기다 이커 에이커 굼실 능청하면서 역품 보였겠냐고 ㅋㅋㅋㅋㅋ
택견의 윗대화... 이게 참 말만 들으면 희망차긴 한데 현실적으로 경기 규칙의 변화가 없으면 무의미함. 이게 선행되지가 않으면 윗대에서 기술을 아무리 공개해봐야 의미가 크게 없음.
활갯짓이랑 품밟기가 함께 연동되서 타격이랑 그래플링이 함께 이어지는 게 택견 손질의 꽃인데 현재의 택견 경기의 룰은 활갯짓을 사실상 무의미하게 만드는 상황이고, 그나마 활갯짓을 이용해서 발차기 카운터 기술을 쓰기 좋은 미들킥도 충택을 제외하면 제한이 많이 걸려 있는 상황임.
그러니까 기술이 공개되어 봤자 "우와 신기하다. 그런데 어차피 경기서 안 쓰는데?"로 끝나버린다는 얘기임 ㅇㅇ. 거기다 각 협회가 가지고 있는 자존심까지 더해지면 대택같은 땅거지 놈들 말곤 어차피 봐도 모른 척 할 거고.
결론적으로 대택만 신나는 거지. 공연이랑 시연으로 먹고 사는 애들이니 시연용 기술들 왕창 나왔다고 좋아라 할걸?
이런 걸 감안하면 ㄹㅇ 어려운 문제가 맞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