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껸에 창술도 있었을 거 같다
https://www.youtube.com/shorts/-wAEzw50mQg?feature=share
이게 창술 기본기인 란나찰의 음양수임.
창자루 쥔 손을 위아래로 뒤집어서 상대 창을 쳐내고 밀치는 건데
https://www.youtube.com/shorts/m973n5cdedE?feature=share
여기서 킥 빼고 음양수를 얹으면
https://www.youtube.com/shorts/incx-EcKC64?feature=share
https://youtu.be/tQJToDz0WOk
이렇게 비슷하게 나옴.
중국무술 좀 해본 사람들에게 위의 윗대태껸 곁차기 숏츠 보여주니까
'그러네? 란나찰이네?' 하는 반응 나오더라
태껸 굼슬르기는 쿵푸 란나찰에 비해 상체 축의 움직임이 큰 편인데
무예도보통지 양가창법이 중국에서 전래된 후 어떻게 조선식으로 변형됐을지 단서가 되어줄 것으로 보임. ㅇㅇ
윗대태껸 사범님들에게 들어보니 창인지 검인지 모르겠지만 뭔 무기를 지르고 나서 회수하는 동작도 있더만.
심지어 디테일하게 손 모양이랑 발 위치까지 잡는다고.
https://youtu.be/1ChPP8ru2Ow
참고로 란나찰은 유럽 마이어식 창술에도 있음. 걍 전세계 창술 공통 기본.
댓글 7
댓글 쓰기옛날에는 맨손무술이랑 무기술이랑 같은 원리로 사용하려는 경우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그거랑 연관이 있으려나?
같은 원리로 사용하다 보니 그냥 무기술, 맨손무술 싸그리 다 같은 원리로 사용한거 아님?
택견에 무기술적인 배경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건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근데 도대체 어떻게 택견에 창술이 있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냐? 이 두개가 구분이 안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