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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 아니면 빠져 있으란 말이 솔직히 좆같은 이유

익명_529169
373 1 7

십년 넘게 택견 하면서 못해도 1500만원 이상 전수관에 가져다 준 입장에서 듣기에 매우 꼽거든요.

 

씹창난 이미지 덕분에 주변에선 택견한다고 하면 그런 걸 왜 함? 같은 시선이나 받는데다 뉴비들도 가뭄에 콩 나듯 들어오고 그마저도 한두달 있다가 그만두는 걸 몇 번이고 본 상황에서 아묻따 존중이 없다. 생업 아니면 입 다물어라. 이런 글이나 읽게 되면 없는 화도 나게 될까요 안 날까요?

 

소비자 입장에서 내가 소비하는 상품이 조금이라도 더 이미지가 좋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는 걸 바래서 쓴소리 좀 할라치면 툭 하고 달리는 게 생산자 아니면 입다물어라 이건데, 그러면 뭘 어쩌란 거에요? 택견 소비자는 맨날 별 5개짜리 리뷰만 남겨야 하나?

 

그리고 제발, 숨만 쉬고 있는 것만 해도 칭찬받아야 한다는 거 조금도 자랑 아니니까 앞으로 그런 글 인터넷 어디에다도 적지 좀 마요.

 

온 몸으로 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상품입니다!!! 하고 자기고백 하는 말이라는 걸 대체 왜 모르는 건지....

 

정말로 선생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비판 자체를 원천봉쇄 하려는 모습을 보니까 왜 택견이 트랜드를 못 따라가는 상품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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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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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_669463Best

나도 비판을 하고 싶으면 생업으로 택견을 하던가 아니면 닥치고 응원만 하라는 말에 짜게 식더라.
생업으로는 안 하고 있지만 매달 십몇만원씩 내면서 전수관 다니는 사람 중 한명인데ㅋㅋㅋㅋ

어쩌면 저런 마인드가 택견이 트랜드를 못 따라잡게 만드는 근본적인 이유일지도.

09:56
24.07.09.
best 익명_343124Best
난 누군지 알 것 같던데ㅋㅋ
아마 짐작가는 분들 계실거라 생각이 듦
10:59
24.07.09.
1등 익명_669463

나도 비판을 하고 싶으면 생업으로 택견을 하던가 아니면 닥치고 응원만 하라는 말에 짜게 식더라.
생업으로는 안 하고 있지만 매달 십몇만원씩 내면서 전수관 다니는 사람 중 한명인데ㅋㅋㅋㅋ

어쩌면 저런 마인드가 택견이 트랜드를 못 따라잡게 만드는 근본적인 이유일지도.

09:56
24.07.09.
2등 익명_343124
난 누군지 알 것 같던데ㅋㅋ
아마 짐작가는 분들 계실거라 생각이 듦
10:59
24.07.09.

나도 어느 분인지는 알 것 같음 ㅋㅋㅋ 저장소에 글 남기시는 선생님이 한 분 밖에 없긴 하셔서 ㅋㅋ

11:21
24.07.09.
익명_343124

난 그것보단 댓글 내용이나 대화체 보고 암

레파토리가 똑같음

지도자급은 여기 적지 않게 있는걸로앎

11:45
24.07.09.
3등 익명_339574
핵심 존나 잘 짚었네 ㅋㅋㅋㅋㅋ 맨날 분란 일으키지 말고 응원이나 하라며 입막음 하더니만 상황이 나아지기는 무슨, 이제는 숨 쉬고 버티는 것조차도 칭찬 받아야 한다고 하는 걸 보니까 할 말이 없더라.
20:02
24.07.09.
익명_192121

솔직히 요새 택견 전수관 사정 어려운 거 다 알고, 그럼에도 전수관 유지하시는 선생님들이 대단하신 게 맞기는 한데 대중성 확보와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이런 식의 변화를 시도해보자 하는 글에다가 할 말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애초에 분쟁이 일어난 글 자체가 일선 전수관 선생님들을 타게팅 한 것도 아니었자너...

09:11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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