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45도 이상의 언덕을 걸을 수 없다?

https://youtu.be/2ttoL93lNzw

경사도는 탄젠트값.
높이/수평거리.

45도면 경사도 100%.

경사도20 = 100미터 걸었을때 높이 20미터 올라가는 경사.

자전거 탈 때 앞바퀴가 들리기 시작하는게 경사도 25%정도인데 이게 각도로 14도.

 

스키장 경사 보통 경사도%로 표시하는데 최상급자 슬로프 60%.

하지만 체감상 그냥 절벽수준.

스키점프대도 경사율이 최대 85%정도.

 

도로에서 10%만 되어도 경사가 상당하다고 하는데 atan(0.1)하면 5.7도.

도로법상 17%(9.6도) 이상이 규정 위반이고,

부산에서 규정 위반하고 지은 도로가 22%였는데 이게 12.4도.

일반 승용차는 12% 즉 6.8도 이상의 경사도에선 올라가기 매우 힘듬.
보통 33도 이상이면 무너질 수 있는 비탈면으로 보기 시작하고 계단도 33도 이상 되면 태릉 훈련.

 

재밌는게 소림72예나 무당36공에 나오는 비첨주벽(흔히 비담주벽이라 불리는)도 실제론 5~6(6~7m)보 정도 뛰어가면 고수라고 함. 어쩌면 그 정도가 인간의 한계일지도.

 

결국 수학 선생님이 말한 '걸은 순 없다'는 사실인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