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무술 경력 이슈
서로 과거 무술 경력으로 욕하는게 자기얼굴에 침뱉기라는 말을 하려는게 아님.
사실 2,3년만 제대로 배운다면 본인이 배운 무술의 기술과 타 무술의 기술을 구별할 수 있다고 봄.
2,3년이 짧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정도만 배워도 안배운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본인이 배운 부분은 정확하게 구별 가능함.
제대로(=빡세게) 배웠다는 가정 하에 평균 정도의 지능과 재능만 있다면 구별을 못하는게 이상한거임.
스파링같이 실제로 써먹을 때 배운 것들이 섞여서 나올수는 있겠지만, 2,3년 만이라도 제대로 배웠다면 적어도 그 둘의 구분은 할 수 있음.
또한, 그 경력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더욱 명확히 구분할 수 있고, 실제로 써먹을 때도 구분해서 써먹을 수 있음.
오히려 제대로 못배운 애들이 이것저것 섞여도 뭐가 뭔지 구분을 못함.
비슷한 말만 반복한거 같긴 한데, 여기서 여러종목(2종목 이상) 제대로 배워본 사람들은 충분히 공감할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과거 타 무술 경력이 있다고 무조건 섞였다고 보면 안됨.
만약 그 모습이 바뀌었다면(섞였다면) 의도를 가지고 바꿨거나(ex: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섞이는거를 신경 안쓰고 가르쳤거나 등...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게 맞지, 단순히 타 종목을 배웠다고 무조건 섞였다고 주장하는(몰아가는) 애들은 무술을 안배운 친구거나 어설프게 배운애들임.
밑에 글들 보다가 예전에 논리나 근거없이 타종목을 배웠으니 섞였다고 몰아가던 친구가 생각나서 한번 써봤는데, 아무리봐도 나 글 너무 못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