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위대하고 한택은 일단 기존 이미지부터 깨는 게 급선무일듯

익명_27841494
207 1 3

기본적으로 무술로서 성장하려면 젊고 '격투기'로서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택견의 이미지 자체가 덩실덩실 이크에크인 게 그걸 가로막는 가장 큰 이유잖아

 

대학 입학한지 얼마 안됐을때 에브리타임에 교내 택견동아리 있냐고 물었을때 반응도 '엥.. 택견을요? 굳이?'라는 댓글에 마상입었던 적도 있었고 심한 경우 친구랑 격투기 이야기할때 택견 꺼내니까 '택견? 중국무술임?' 이란 말까지 들어봤음. 

마황이 나름 열심히 이미지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아직도 대다수 사람들에게 택견은 택견을 반쯤 춤에 가까운 틀딱문화재야.

 

극진가라데, 낮게 잡아도 카포에라 정도까지는 이미지를 바꿔야 무술의 쇠퇴를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함. 최소한 오 이거 운동효과 좋을듯 정도는 돼야 젊은층이 관심을 가질 테니.

문제는 대택하고 결련이 미는 놀이론하고도 치고박으면서 해야한다는 점이고..

 

+첨언하자면 이건 '무술'로서 볼 경우의 이야기임. 대택 결련을 대척점에 둔 건 그쪽이 스포츠/놀이로서의 택견을 표방하는 쪽이라 그런 거고

신고공유스크랩

한달이 지난 게시글은 로그인한 사용자만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유

퍼머링크

삭제

"위대하고 한택은 일단 기존 이미지부..."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