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 양생택견은 어림도 없고
어찌저찌 만든다 쳐도 태권도에서 품새 대회 도입한 것처럼 택견 품새(?) 경진대회를 새롭게 여는 게 고작일텐데 그게 의미가 있긴 한지 모르겠음.
태권도는 단체가 조오오올라 크고 세계적인데다 커리큘럼이 하나로 통일되어 있으니까 잡음이 안 나오는 거지, 택견은 수련자 수도 고만고만하고 심지어 커리큘럼 자체도 통일성이 없어서 품새 비스무리하게 나올 수 있는 것들이
[대한택견]
https://youtu.be/ddi4g3VF34U
연단 18수
[충주택견]
https://youtu.be/cNfvreb8rR0
별거리 여덟마당
[위대태껸]
https://youtu.be/bw9BomsjVb8
태껸무고춤 열두마당
[결련택견]
본때뵈기는 선수들마다 양식이 다 달라서 통일된 무언가가 아니므로 생략.
이렇게 각 협회별로 다 다른 상황이고, 심지어 아예 없다시피한 협회도 있는 상황이라서 차라리 경기를 개량하면 모를까, 실전을 포기하고 다른 방향으로 튼다는 발상 자체가 오히려 현실에서 더 벗어나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