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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형적인 확증편향이지

익명_3926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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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고용우 선생은 사기꾼이고 위대태껸은 한풀과 온갖 무술들을 베껴섞은 쓰레기 무술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과정을 편의적으로 끼워맞추니까 저런 결과가 나오는 거지

 

승호와 보카토에서 그양반 논리를 보면

보카토에도 달치기/승호와 유사한 기술이 있다 -> 위대태껸의 승호는 보카토를 베껴온 기술이다! 

달치기는 모든 택견에 다 있는 기술인데 무슨 개소리? -> 목을 다리로 감고 팔꿈치로 공격하는 건 위대에만 있다!

아니 병신아 딱봐도 달치기 각 애매하면 나오는 파생기잖아. 무술의 보편성 모름? -> 니들은 나래차기도 무술의 보편성이라 함?(??) 그리고 고용우는 미국에서 살았고 보카토 사범도 미국에서 살았으니 만나서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딱 봐도 비약과 어설픈 논리가 난무하는데 본인만 그걸 모르고 있음. 올라타서 팔꿈치로 찍는 걸 트집잡고 싶었으면 차라리 무아이보란을 들고오던가 뭔 여기서 잠깐 나왔다고 소설을 쓰고 있어.

 

고대세 영춘권 주장도 마찬가지임. 영상 한두개만 봐도 고대세와 영춘권 자세의 용도가 전혀 다르다는 건 알 수 있는데 아무튼 사진상으로 비슷하니까 고대세는 영춘권을 베껴 만든 자세라고 결론을 내리고 그걸 따라 논리를 기워 만들어. 그 과정에서 고대세가 원래 택견의 기술이라는 증거는 조작되고 매수된 거라고 부정하고 용도가 다르다는 것도 받아들이질 않음.

 

제일 골치아픈건 택견을 배울 생각도 의견을 고쳐먹을 생각도 없다는 거임.

택견, 아니 하다못해 아무 그래플링 하나 붙잡고 배워도 자기 주장에 아무도 동조하지 않는 이유가 논할 가치가 없어서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당사자는 자기가 택견을 독학으로 마스터하고 어떤 단체에도 기울지 않는 객관적 시선을 가진 지식인이자 투사라는 뽕에 차 있음.

 

진짜 시발 뭔 택견 관련 갤에는 빌런새끼들만 모여있냐..

한쪽은 게이짤 도배에 한쪽은 독학퍼거라니 라인업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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