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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무술하는 애들 제일 큰 문제가 뭔지 아냐?

익명_99817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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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가 취미 밖에 안 되는 수준이라는 것을 끝까지 납득하지 못 한다는 것에 있다.

 

이런걸 딜레당티슴이라고 부른다. 그냥 제대로 할 생각도 없이 씹덕질이나 하는 것을 아주 고급지게 표현한 것이지.
의미 자체는 병신-씹덕질과 전혀 다르지 않다.

 

이런 씹덕들은 절대 공부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자료를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운동을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저 "나의 의견"이 제일 소중하다.
자료를 찾아봤으면 하지 않을 생각, 운동을 했으면 나오지 않을 동작을 스스로 온갖 뇌피셜로 정당화하며 옹호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뇌피셜도 가설 중 하나라며 검토해 달라고 울부짖지. 
자료에 부합되지 않는 가설은 개소리이며 이런 것조차 옹호해 달라며 울부짖는 것은 환단고기와 천부경을 민족의 보물로 치켜세우는
소위 환빠들의 정신구조와 거의 같다.

 

택견하다 보면 저런 환빠 같은 논리구조를 가진 씹덕 새끼들을 너무 많이 만날 수 있다.
하라는 운동은 안 하고 자기 혼자 택견 세계관 구축 하다가 팩트폭행 당하고 도장 때려치는 씹덕 같은 놈들.

 

난 그래서 황인무 선생님이 옛법택견 커리큘럼을 새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오죽 시달렸으면 직접 앞에 놓고 두들겨 팰 방법을 찾았냐 말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인무 선생님이 받아야 할 비판들을 쉴드 치겠다고 
저 딜레당티슴으로 잔뜩 무장한 씹덕이 댓글 다는 거 진짜 못 참겠다. 
방구석에서 혼자 품밟기 따라하다가 머리 속에서 떠오른 뇌피셜로 황인무 선생 쉴드질 치면 그게 누구 흉이 되겠냐.

 

하기사 애초에 생각이라는게 있으면 새벽 두시 세시에 잠도 안 자고 댓글 달고 있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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