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무예별감에 대한 자료들
https://blog.naver.com/allalaallala/221562692918
https://blog.naver.com/allalaallala/221570534076
18세기 초중반의 무예별감
1778년 이후의 무예별감
무예별감은 훈련도감의 별기군 중에서 선발하여 왕의 시위(=호위)와 궁궐의 숙위를 담당하게 한 무예청 소속의 무사들입니다. 무예별감은 임란당시 선조를 호위한 30명의 훈련도감 군병들에게 하사한 명칭인데, 1630년에 무예청을 신설하며 그 직제가 이어져 내려오게 됩니다.
별기군(別技軍)은 조선후기 훈련도감(訓鍊都監)의 마병(馬兵)과 보군(步軍), 그리고 그 족속 중에서 팔 힘이 세고 신체가 좋으며 손재주가 능숙한 자를 별도로 선발하여 항상 기예를 익히도록 한 정예 병종의 하나였습니다.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EB%B3%84%EA%B8%B0%EA%B5%B0(%E5%88%A5%E6%8A%80%E8%BB%8D)
초기 훈련도감 병졸들
https://blog.naver.com/allalaallala/221573935193
임진왜란(1592~1598) 중 창설된 훈련도감은 명나라 병서인 기효신서에 의해 편제되었는데, 복식또한 명나라 남병의 영향을 받아 호의에 호건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호의와 호건은 훈련도감의 특징적인 복장으로 다른 군영과 차별화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기풍은 무예도보통지가 제작된 1790년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보수적인 군조직의 특성상 구한말 시기까지 큰 변화 없이 이어져 내려왔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yugakkwon.com/taekkyeon/130962?_filter=search&search_keyword=%EB%B3%84%EA%B0%90&search_target=title_content
일전에 올렸던 별감과 태껸에 관련된 고찰글입니다.
사직골의 중인(별감) 계층과 태껸의 관계. 권법을 제식으로 택했던 훈련도감. 그리고 훈련도감에서 선발된 정예인 별기군과 그중에서도 고르고 골라 선발되었던 무예별감을 포괄적으로 바라보면 꽤나 재미있는 상상이 가능할 것 같아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