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이 전통무술적인 부분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현대 스포츠화 할 수 있는 맥시멈이 쿠도가 아닐까?
글러브 끼고, 헤드기어 끼고, 타격이랑 스탠드 그래플링 위주로 경기가 운영되는 형식 말임.
그라운드 같은 경우는 택견의 그라운드 기술 떡밥 나왔을때도 위대에서도 그라운드가 있긴 있지만 주짓수 뭐 이런 것처럼 발전된 형태는 아니라고 잘라 말했던 걸로 기억하니 딱 제압 후 굳히기가 마지노선이고 그 이상으로 나아가면 이미 전통무술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함.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면, 옷을 잡으면 안 된다던가 하는 규칙같이 여러모로 룰에 차이가 좀 있긴 하겠지만 전체적인 모양새는 쿠도랑 비슷해질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