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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장타를 상정해서 판크라스를 참고 할 때(부제: 옛 택견판을 계획해보자)

익명_81886709
245 1 6

아래 판크라스 경기를 쭉 보다보니까.

 

https://yugakkwon.com/topic/57084

 

결국 주먹만큼의 살상력이 장타에 보편적으로 떨어진다 가정해보자.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장타가 더 세니 뭐니 하는 위대게이들 몇 있을 것 같지만 단련하면 뭐라고 안쎌까?)

 

가정

A와 B 둘이 있다고 하자. 둘은 신장도 체중도 비슷하다.

게다가 뻔한 무술도 같이 배웠다. 재능도 비슷하다 상정하자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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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크라스의 양상을 보면 장타 역시 주먹이랑 마찬가지로 

거리가 좁혀졌을 때, 스탠딩 그래플링이 주로 가더라

 

결국엔 코너에 몰린 싸움(케이지 파이팅 같은 경우엔 벽을 등지고 싸우는 형태가 되겠지?)

에서 결국 대부분 승리자는 그래플링이라는 거구만

 

이 경기 양상이 송덕기 옹이 나온 멍석 경기 사진이면

요즘으로 치면 태권도 경기장 같은 매트 스포츠가 되려나?

 

이런 환경

ㄱ. 충분히 도망갈 수 있는 넓이

ㄴ. 장외로 나갔을 때,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

 

에서 경기가 자칫 루즈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https://yugakkwon.com/topic/25461

첨부된 사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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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도망가지 않고 승부가 나게 적당히 쪼아주는 관중(또는 참가자, 경기를 안뛰는 사람)이나 경기를 끌고가는 사람(현대적으로 심판이 제지한다) 이 규정이 없으면

장외가 있으니까 아마 도망만 다니는 경기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

 

2. 닥치고 태클같은 형태를 제지할 거리 싸움을 위한 기술이 허용되야 하지 않을까 싶다.

거리 싸움을 위한 기술이라면 물론 곧은 공격이겠지? 손질도 물론 장타나 허용이 되야 한다고 봄. 무릎이 허용되냐 안되냐 , 팔굽이 허용되냐 안되냐 이런 부분도 되야 하지 않을까 함.

 

3. 초근접 스탠딩 그래플링을 해서 장외나 경기장 밖으로 밀고나가는 경우.

케이지 파이팅이나 링이면 사실상 공격자가 유리해지는 상황. 여기서 그래플링 시전자가 유리하다라는 조건으로는 후두부 가격이나 이런 부분에서 약간의 변수가 있을 것이라 봄.

이 부분은 그래플링을 방어하고 있다면 현대적으로 시간제한을 두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함.

 

4. 이 모든 최소한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경험있는 진행자(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얼마전 나온 오블리킥( 택견의 경우 째차기? 하단을 향한 가로지르기, 깎음다리 )

 

결국?

 

* 매트 사이즈

* 상성을 위한 공격 허용 기준

* 안전을 담보하고 끊어줄 심판

 

이렇게네

 

그럼 

1~4번 항목에 대해서 다른 생각 갖은 게이들 있나?

휴강이라 긴 글쓰는데 심각하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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