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포항 독학러가 결련택견 사람은 아니라고 봄
그 주장대로라면 결련택견 사람이 결련 이미지를 깎지 않으면서 위대를 욕하고 싶어서 결련이 아닌 심각하게 모자란 사람을 연기하면서 저런 글을 싸지른다는 말인데
1차적으로 가면을 쓸 정도의 생각이 되는 사람이라면 저따위 논리로는 화자가 욕하는 쪽보다 빨아재끼는 쪽의 이미지가 더 손상된다는 걸 모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함.
쟤 행적을 보면 택견갤 무술갤에서 같은 주장의 글을 몇 번이나 쓰고 미니갤 하나에 9페이지 분량의 글을 같은 아이피로 써놓은 모습을 보이는데 위장할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면 저만큼 허술하게는 안 했겠지. 하다못해 VPN이라도 켜는 성의는 보였을듯. 그냥 우매함의 봉우리에서 국뽕과 비대해진 자아에 취해 주화입마한 방구석 시청도라고 보는 게 맞다고 봄.
물론 결련택견에는 '택견에는 자세가 없다', '후퇴가 반칙인 정면 무술', '택견은 일제의 눈을 피하기 위해 카포에라처럼 춤으로 위장되었다' 등 생각을 거치고 질렀다기엔 너무 신박한 어록이 많긴 한데 아무튼
한 줄 요약하자면 '위장할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기엔 너무 멍청하다'
+사실 그래서 쟤가 씨부리는 말 가지고 결련택견 레전드 갱신, 본심 뭐 이러는 것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추해보인다고 생각함.
그런 말을 할거면 쟤가 결련택견 사람이라는 명확한 증거를 박고 조리돌려야지 심증만 가지고 '너 결련이지? 그 말 책임질 수 있냐?' 이러면 위대 하는 애들도 또이또이하네 싶겠지. 자기 입으로 난 결련 아닌데? 유튜브로 독학한 제3자인데? 하는 애인데 걔가 그 말에 책임질 게 뭐 있어.
거기에 열 내면서 '아 닥치고. 지금 너 분명 그렇게 말했다?' 이러면 그냥 비슷비슷한 둘이 머리채 잡고 씨름하는 걸로밖에 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