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 자체가 그냥 망한거 같음

어느 단체든 상관없이 택견이란 종목 자체가 망한거 같음

 

지금와서 무슨 강한 무술적인 모습 보여준다고 뜰까?

 

mma주짓수무에타이가 ufc란 거대 단체를 통해 미디어를 타면서 이미 '실전' 이라는 부분은 선점해버렸고 어떤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저래봤자 mma에서 안됌'

'그래서 저게 mma랑 맞짱뜨면 이길수 있음?'

 

으로 통하는데...

그리고 그게 솔직히 사실이고.

 

그렇다고 택견 무술자체가 스타일리쉬 한것도 아니고 펄럭이는 한복바지 입고 잌크 소리내는데 젊은애들이 하겠냐고

옛날 국뽕이 먹히던 시절도 아니고...

 

품밟기를 정품으로 하든 역으로 밟든 일단 무슨 위아래로 굼실 거리는 모양새도 해외에서 전혀 먹히는 모습도 아님

 

서양애들은 가라데나 남권같은 직선적이고 절도있는걸 좋아함..

 

택견이 수십년째 해외에 문을 두들겨도 뚜렷한 성과가 없는게 그 증거임

 

역사가 바로 선다고 그 또한 배워줄까? 아서라... 어리거나 젊은애들은 그런거 더 싫어함

 

어린애들 사이에 인기있는 무술들은 전부 현대에 창시되거나 정립된것들임. 즉 얘네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중에는 '역사적인' 부분은 비집고 들어갈 부분이 없음

 

훗날에는 그냥 문화재로서, 엘리트체육으로서만 소수 남고 나머지 단체는 다 그냥 닫을거 같음

 

아쉽다 서둘러 준비하고 변화 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