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니킥으로 조질수 있다길래... 태기질이 필요한 EU(feat. 천하제일무술대회2 aka 천무대)

본론부터. 우선 선수를 보자.

체중이야 그렇다쳐도 ㅋㅋㅋ 저게 어떻게 178 이랑 170 차이냐.... 삼보 너무 자존심 세웠다. 한국남자의 키 루저들은 보통 3~5센치가 탄력적으로 적용되는거보면 167정도 일것같다. 물론 킥복싱이 자기 키가 분명하다는 전제하에.

 

다시 췤

 

그리고 1라운드

 

리치때문에 킥복서의 거리 밖에서 탐색 모드

 

그러다가 우다다다다 돌진 러쉬

 

장외

 

킥 체크

 

등이 보인 틈에 우다다다다 돌진

 

압박하며 때리며 돌진. 킥복서 받아치고 무릎도 시도 한것같은데 두다리 달리기는 한다리보다 셈

 

결국 압박 장외

 

견제하다가 붕붕 훅으로 엉김 펀치 시전

 

두번째 펀치. 이렇게 하고 덜미잡고 다시 그래플링 모드로.

 

그리고 1라운드 종료

 

 

2라운드

 

다시 이 거리

먼저 시작된 삼보의 킥

 

받아치는 킥복서와 삼보는 엉김 주먹 붕붕

 

이어지는 클린치로 덜미잽이

 

다시 압박 장외

 

재개 후 다시 킥교환

 

삼보가 맞받아쳐서인지 킥복서 킥파워가 이전보다 약하게 들어감. 그걸 바로 이어서 오금잽이. 외발쌍걸이 찬스.

 

결국 압박 장외

 

재개 자세 유지. 신경전 시작.

 

한껏 키를 올려보는 삼보

 

다시 같은 자세 중앙 재개. 어께 보이냐? 마치 겻기의 상황. 어꺼로 상대 오금 안쪽을 은근하게 압박중.

 

이거 할라고 그랬던거지.

 

낚시걸이

 

이어지는 파운딩(feat 실전태권도 내려지르기)

 

사이드 점유

 

깜빡사이에 머리로.

팔꿈치 수직 엘보 된다는 게이야. 그게 되면... 이전에 쓸 상황도 안나왔지만. 이 자세에서 수직엘보도 정수리 니킥도 가능하다.

 

어물정 거리는 사이에 스탠딩 교착

 

상황봐서 모로띄기

 

일어나서 다시 교착을 위한 주먹 교환

 

얼굴 아직 멀쩡

 

이어지는 주먹교환

 

첫째 니킥

 

두번째 니킥

 

재개

 

이것이 주먹 피하기 (feat 삼보 스타일 ? )

 

넥클린치 목잡아서 아래로 압박

 

거의 셀프 헤딩이긴 한데. 이 정도면 무릎에 맞았다기 보다 셀프로 무릎에 머리가 비벼진듯.

 

비벼지기

 

흐앙... 머리가 뜨거워.

 

 

이걸로 마무리

나 참피온 먹었어!!

 

그걸로 논란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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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선수들간에는 다 풀었을 꺼라 본다.

그치만 실제로 니킥을 쓰는 상황이 거의 안나왔고 논란이 있는 셀프 비비기로 머리에 피가 나서

놀란 마음에 종료. 개인적 판단으로 계속 진행했으면. 스탠딩 선언도 길거나 잡는 상황이 길었다면 삼보가 우세했을 것으로 본다.

 

체중이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리치가 3-4정도만 차이났어도 아마도 삼보가 더 위협적이었을거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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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맨들은 발질도 좋지만 압박하고 들어오는 상대를 발로 어떻게하면 요리하고 기본적인 압박을 방어하면서 흘리고 빼내고 받아치는 연습이 기본적으로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시사한다.

 

그게 안되면 결국 힘센 씨름 돌쇠에게 아무것도 못하는 무술배운 양반네가 될지 모른다.

 

 

1. 기본적인 방어를 위한 씨름의 몸싸움이나 태기질은 필요하다. 고급질 필요까진 없다.

2. 아니면 상대가 못들어오게 거리를 유지하거나 못들어오게 팔끼리 교착한 거리를 만들 능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적어도 상대가 덜미나 몸에 손댈수 있는 거리를 주지 못하게 팔끼리 엉길 수 있어야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