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도 결련 출신이지만
결련이 이해가 안간다
원래 결련의 취지와 정신이라면 지금쯤 결련택견협회와 위대태껸회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결련택견협회의 껍데기 속에 위대태껸이라는 알맹이가 들어있는게 맞는 것 같은데
그리고 고용우 선생이 찾아오면 만날 의향이 있다라고 한 것도 황당한게
도회장이 초등학교 10년 후배인데 선배보고 오면 만나주겠다라고 한 것도 웃기고
그저 자신들이 짜놓은 틀에 스스로 갇혀서 편협한 시각을 가지게 된 것도 안타깝네
위대태껸 측에서는 송덕기 옹의 적통을 내세우는 결련이랑 같이 가려고 최대한 노력한 것 같은데
결련은 피해의식에 쩔어서 대택 한택과 함께 할지 언정 위대는 택견 아님이라고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네
하긴 뭐 철기같은 놈이 후지기수인 협회에 뭘 바라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