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 : 택견엔 자세가 없다. 자세는 최근 들어 만들어진 것.

익명_391996
432 0 11

https://youtu.be/I_ooKlw9dXw

https://youtu.be/JAN2R8c030A

 

화면 캡처 2024-10-13 093044.png

화면 캡처 2024-10-13 093141.png

화면 캡처 2024-10-13 093700.png

화면 캡처 2024-10-13 130344.png

화면 캡처 2024-10-13 130515.png

화면 캡처 2024-10-13 130715.png

 

 

기술적 근본은 없지만 경기화 만큼은 제일 열심히인 대택에서 경기 룰에 맞춰 저런 식으로 특정 자세들이 체계화 되는 것만 봐도 제목의 주장이 개소리라는 건 명확하다.

 

이렇다 할 기술을 배운 적이 없는 어린아이들이 하는 레슬링 놀이에서조차 상대의 몸을 쉽게 붙잡기 위해/상대의 손을 쉽게 쳐 내기 위해 본능적으로 두 손을 앞으로 뻗는 포지션을 하게 되는데 그래플링이랑 발차기를 메인으로 하는 격투기(역사가 최소 100년)가 자주 취하게 되는 자세가 없다고?

 

ㄹㅇ 저런 말을 당당하게 하는 것 자체가 조선의 택견꾼들을 어린아이들만도 못 한 머저리로 보거나,

저 주장을 펼친 모 협회의 협회장님이 송덕기 옹께 배울 당시 스파링 레벨까지 올라가지도 못했다는 걸 고백하는 것 밖에는 안 됨.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11

댓글 쓰기
best 익명_293655Best

근데 결련 입장에서 보면 자세가 최근에 만들어진 거란 말은 거짓말은 아니지 않나?

본인들 입장에선 있는 지 몰라서 만든 거라던데, 그렇게 생각하면 만들어진 게 맞지 뭐.

14:50
5일 전
best 익명_739445Best
맞음. 없다고 하면 개소리
예를 들어 대걸이 경기인데 대한이나 결련처럼 상체 세우고 있으면 첫판 탈락할 가능성이 아주 큼.
반대로 맞서기인데 대걸이처럼 팍 숙이고 있으면 두들겨맞고 얼마 못 갈 가능성이 큼
룰에 따라 스탠스는 당연히 변하는 거임
15:26
4일 전
1등 익명_391996 작성자

백 보 양보해서 구한말의 택견 경기에서도 손을 이용한 타격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자세가 없는 게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이유가 상대의 발차기를 카운터 치려고만 해도 자세가 나오기 때문인데, 집단 최면이라도 걸린 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런 주장을 한 건지 아직도 의문이다...

13:51
5일 전
익명_422484

가장 합리적 해석이 그냥 도기현 회장님이 택견의 자세 개념이 포함된 윗활개짓까지 못 배우신 거란 거지ㅋㅋㅋ

송덕기 옹의 시연 영상에 나온 것처럼 팔 아래로 깔고 흔드는 상태에서 상대가 페이크 섞어가면서 차는 발차기의 대처는 어떻게 할 거고, 날 던지려고 온 힘을 다해서 덤벼드는 상대는 어떻게 막을 건데? 당연히 윗활개짓에 그런 상황들에 대한 솔루션이 있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인 결론 아닌가?

더 웃긴 건, 송덕기 옹이 윗활개짓(자세) 하신 증거 가져오라고 말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시연이나 본때뵈기에서 활개짓을 위로 잘만 흔들고, 택견에 자세는 없다고 하면서 경기에서 자세 열심히 취한다는 거임ㅋㅋㅋㅋ

제발 하나만 하라고 하나만.

14:09
5일 전

동감임. 한 번 아랫활갯짓만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시도 해 보기만 해도 이거 경기에서 도저히 못 써먹는다는 결론이 10분도 안 되어서 나옴.

정직하게 쎄게 차는 발만 해도 팔이 아래 내려가 있어서 대응하는 데 반 박자가 늦는데, 거기다 페이크까지 섞이면 그냥 맞으라는 소리임 ㅋㅋㅋ

대택이랑 결련 경기에서 아랫활갯짓이 사라지고 자세가 괜히 생긴 게 아님.

 

원본 그대로 써먹으려고 해보기도 하고, 조금만 수정해서 써보려고 하다가 결국,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닌데요?' 해서 정착된 게 현재의 모습들인 것.

14:25
5일 전
2등 익명_293655

근데 결련 입장에서 보면 자세가 최근에 만들어진 거란 말은 거짓말은 아니지 않나?

본인들 입장에선 있는 지 몰라서 만든 거라던데, 그렇게 생각하면 만들어진 게 맞지 뭐.

14:50
5일 전
3등 익명_739445
정확히 말하면 룰에 따라 스탠스가 바뀌는 거임.
충주도 대걸이 자세랑 맞서기 자세랑 많이 다름
02:40
4일 전
익명_418130
그러니까 상정하는 상황에 따라서 스탠스(자세)가 바뀐다는 건데 결국 자세 자체는 있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네 ㅋㅋ
07:47
4일 전
세상에 자세가 없는 무술은 없음 ㅋ
그런데도 자세가 없다 뭐다 한 건 그냥 스파링 레벨까지도 못 갔단 거임. 그거 말곤 설명이 안 됨.
08:42
4일 전
익명_739445
맞음. 없다고 하면 개소리
예를 들어 대걸이 경기인데 대한이나 결련처럼 상체 세우고 있으면 첫판 탈락할 가능성이 아주 큼.
반대로 맞서기인데 대걸이처럼 팍 숙이고 있으면 두들겨맞고 얼마 못 갈 가능성이 큼
룰에 따라 스탠스는 당연히 변하는 거임
15:26
4일 전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