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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도 파이팅 스타일이 여러 가지 있잖아

익명_951968
242 0 18

 

제일 흔한 복싱+레슬링 조합이라든지 무에타이+주짓수 조합이라든지

 

제일 잘하는 단일종목 기술 위주로 쓰고 타 종목은 철저한 디펜스로만 풀어가는 스타일도 있는데

 

뭘 가르쳐야 MMA라고 하는 거임?

 

모든 무술을 다 쓰까해서 짬뽕으로 가르쳐야만 MMA인가? 그런 식으로 가르치는 체육관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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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_672642Best
공감함. 각자 가르쳐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기 종목 코칭하면 괜찮지
문제는 평생 타격기 하다가 주짓수 쪼끔 하고 mma 차리고 이러고앉았음ㅋㅋㅋㅋ 물론 잘 가르치면 그나마 낫겠지만 평생 타격만 해온 사람이 그래플링을 잘할까? 그런 경우는 프로 데뷔한 선수가 아니면 본적이 없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04:53
3시간 전
best 익명_302205Best

전부다 수준급으로 하란게 아니라 평타이상은 맞추라는거임.
특히 킥복싱 주짓수 2개는 기본이고 안되면 mma 간판 달면 안됨. 킥복싱이 복싱스킬을 포함하고 노기주짓수가 레슬링을 어느정도 포함하기 때문임
결국은 4가지 다 하게돼있음. 그중 하나라도 하자있는데 mma간판달면 수강생이 속으로 뭐라하겠음? 나같으면 체육관 옮길것같은데? 특히 선수지망생이면 100%로.

16:20
16시간 전

주짓수 도장은 ufc mma 다 써있고 노기랑 엉성복싱 킥 가르치거나 쓰고 안하는데들도 있더만 ㅋㅋ

11:44
20시간 전
2등 익명_265924

의외로 이게 mma 체육관의 맹점 중 하나인데 대부분의 체육관이 mma를 구성하는 전략(타격, 스탠드 그래플링, 그라운드) 중 한두개만 전문성을 가진 경우가 허다함.

 

이건 한국 mma의 역사가 짧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한 사람이 mma의 모든 전략과 기술에 능통할 수 없다는 태생적 한계 때문인데, 프로 레벨에서도 누군 타격이 약점이니, 누군 그라운드가 약점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프로 레벨까지 가지 못한 대다수의 관장들한테 타격, 스탠드 그래플링, 그라운드 이거 3개를 전부 잘하는 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지...

 

거기다 합기도 하던 관장이 mma로 전향해서 mma라고 가르치거나, 무에타이만 하던 관장이 그래플링 가볍게 배워서 mma 간판 내거는 경우도 진짜 쎄고 쎈 게 이 바닥이라.. ㅋㅋ 어느 날부터 간판 mma로 바꾸고 제자들 mma 아마추어 시합에 내보내기 시작하면 그냥 mma 체육관 되는 거임.

 

그냥 그게 현실인 종목인 거.. ㅋㅋㅋ

12:04
20시간 전

한 사람이 4가지 영역에서 전부 기본은 해야 가르칠 능력이 있는거고 없으면 다른 코치들을 데려와서 가르쳐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고 꼴에 mma 딱지를 달고 도장을 운영하니까 문제인거다.
그리고 모든 영역에서 다 잘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냥 관장들의 전반적인 자질 자체가 수준 이하인 사람들이 많은 거임.모든 관장들이 프로전적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mma 4개파트 영역에서 기본적인 실력은 있고 가르치는 능력이 좋아야 되는데 그거마저도 없음.

04:21
4시간 전

그리고 mma 체육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무술 체육관 자체의 문제임.이 무술 저 무술 여러개 2~3년식 깔짝 배우고 도장차리는 놈들도 많더만.주짓수 퍼플도 안되는 사람이 주짓수 체육관 여는거도 부지기수다 ㅋㅋㅋㅋ

04:23
4시간 전
3등 익명_182792
기본적으로 레슬링 주짓수 킥복싱/무에타이 복싱 4대종목은 기본베이스지. 하나라도 부족하면 언외수 중 하나 이상이 5등급인데 의대가겠다는거랑 똑같음
15:46
16시간 전
익명_261855

그래서 의대 못 가는 사람들이 99.9%인 거고, 이건 mma판도 똑같음ㅋㅋ

mma가 커버해야 하는 범위가 너무 넓고, 전문적이 되어 버린 지 오래라, 은퇴한 mma 프로 선수가 운영하는 정말 극소수의 체육관이 아닌 다음에야 mma를 자칭하는 체육관의 99퍼센트가 님이 말한 조건을 만족 시키기 어려울 수밖에 없음.

 

그래서 관장이 오래 운동한 전문 분야 한두 개만 가르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관장이 해당 종목 체육관에 배우러 다니면서 본인 체육관 수련생들에게 알려주거나, 따로 강사 불러다 특강 식으로 배우게 하는 문화가 정착된 거기도 함.

 

왜냐하면 어차피 관장 혼자서 저 모든 종목들을 다 수준급으로 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니까(...) mma의 한계라면 한계에 가깝다고 봄.

16:10
16시간 전
익명_302205

전부다 수준급으로 하란게 아니라 평타이상은 맞추라는거임.
특히 킥복싱 주짓수 2개는 기본이고 안되면 mma 간판 달면 안됨. 킥복싱이 복싱스킬을 포함하고 노기주짓수가 레슬링을 어느정도 포함하기 때문임
결국은 4가지 다 하게돼있음. 그중 하나라도 하자있는데 mma간판달면 수강생이 속으로 뭐라하겠음? 나같으면 체육관 옮길것같은데? 특히 선수지망생이면 100%로.

16:20
16시간 전
익명_261855
mma판에서 체육관 자주 옮기는 경우가 생기는 게 그래서 그런 거잖음 ㅋㅋㅋ...
여긴 복싱이랑 킥은 잘 가르치는데 나머지는 영 아니네, 라던가. 여긴 레슬링은 좋은데 타격이 젬병이네. 하고 말임.

선수지망생들이야 그런 부분에 특히 더 민감하니까 당연히 알아서 옮길 거고. 어차피 알아서 자연선택 당하게 되어 있음 ㅇㅇ
16:30
16시간 전
익명_302205
그러니까 최소한 평타는 해야한다는거지ㅋㅋ
mma체육관이 킥복싱은 잘가르치는데 그래플링은 젬병으로 가르치면 그냥 무늬만 mma지 그냥 킥복싱체육관임ㅋㅋ 실제로도 뒷말 나오고 옮기는 사람 생김
16:36
16시간 전
익명_302205

전부다 수준급으로 하란게 아니라 평타이상은 맞추라는거임.

특히 킥복싱 주짓수 2개는 기본이고 안되면 mma 간판 달면 안됨. 킥복싱이 복싱스킬을 포함하고 노기주짓수가 레슬링을 어느정도 포함하기 때문임

결국은 4가지 다 하게돼있음. 그중 하나라도 하자있는데 mma간판달면 수강생이 속으로 뭐라하겠음? 나같으면 체육관 옮길것같은데? 특히 선수지망생이면 100%로.

16:20
16시간 전

100번 맞는 말이다.킥복싱.주짓수나 복싱 주짓수 각자 가르치면서 mma랍시고 떠드는 허접한 체육관들 너무 많음. mma에서 가장 중요한 레슬링이나 진짜 mma는 가르치지도 않으면서 ㅋㅋㅋㅋ

04:04
4시간 전
익명_672642
공감함. 각자 가르쳐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기 종목 코칭하면 괜찮지
문제는 평생 타격기 하다가 주짓수 쪼끔 하고 mma 차리고 이러고앉았음ㅋㅋㅋㅋ 물론 잘 가르치면 그나마 낫겠지만 평생 타격만 해온 사람이 그래플링을 잘할까? 그런 경우는 프로 데뷔한 선수가 아니면 본적이 없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04:53
3시간 전
그리고 각자 종목만 잘 가르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 4가지 종목이 mma에 맞게 잘 조화되게 가르쳐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그렇게 가르치는 체육관들은 거의 없다봄 ㅇㅇ
05:02
3시간 전

전부다 수준급으로 가르치는건 바라지도 않고 최소 평타 기본요구조건도 못 맞추는 주제에 mma라는 타이틀 붙이는 수준 이하 체육관들이 많은거다.
그리고 관장 본인이 부족한 영역이 있으면 정도한 관장 체육관처럼 다른 관장들도 영입해서 부족한 파트를 배우게 하던가 mma 체육관 간판 떼야지
mma의 한계가 아니라 관장들의 역량이 모자란 거고 이게 한국 무술판의 비참한 현실인거다.

 

어정쩡하게 배운놈들이 꼴에 관장이랍시고 체육관 여는게 말이 되냐?

04:09
4시간 전
니가 말한거 처럼 전현직 프로선수 출신이 운영하는 데 아니여도 제대로 된 mma체육관들도 있다.
그리고 4개영역에서 다 수준급이 아니라 기본도 못 가르치니까 비판을 하는 거지
04:17
4시간 전

단순히 어떤 몇몇 무술을 정해서 가르치면 mma가 맞다가 아니라 mma의 필수 4가지 파트 타격,그래플링,클린치,그라운드에서 각자 파트의 전문성,mma에 잘 통하는지 적합성과 4가지 파트의 유기적이고 mma적인 조합, 최근 mma 경기 트렌드까지 맞춰서 가르쳐야 진짜 mma 체육관이다.그래서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mma체육관이 많지 않은거다.개나소나 킥복싱,기주짓수만 같이 가르치고 우리 mma체육관이에요 이 ㅈㄹ하니까

03:44
4시간 전

니가 잘 몰라서 그러는 거고 테이크다운디펜스 형 타격가들이 타격 원툴에 레슬링 주짓수를 잘 못해서 그런 스타일을 보이는게 아니라 그래플링 영역에서 레슬링 방어랑,그라운드 영역에서의 방어와 이스케이브에서 진짜 피를 토하는 노력으로 갈고 닦아서 그런 타격가 스타일이 구현가능한거다.

그래플링을 못하는게 아니라 타격을 더 능숙하게 쓰기 위해 그래플링을 방어위주로 쓰는거지

걔네들도 타격가들끼리 붙거나 상대가 타격원툴이거나 자기보다 그래플링 수준이 낮은 상대한테는 그래플러 빙의해서 딱지치기 하는것도 가능함.

타격가들중에 그래플링능력도 뛰어난 경우에는 역으로 그래플러들을 테이크다운 시키고 서브미션까지 받아내는 경우들도 있음.

 

그리고 mma 상위레벨로 갈수록 전반적으로 타격,클린치,그래플링,그라운드 모든 영역에서 웰라운디드 해야하고 거기에 자기만의 특기까지 갖추어야 성공할 수 있음.

ufc에 입성한 타격가들 보면 다 레슬링은 기본으로 깔고 감.대표적으로 td형 타격가인 리온 에드워즈랑 이스라엘 아데산야도 레슬링방어가 엄청나게 좋은 선수들이고 레슬링,주짓수를 상황에 맞게 쓰는 편임.

04:01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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