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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는 왜 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활용밖에 없는 걸까

익명_477680
197 0 7

 

https://x.com/Woo_yong_gok/status/1840269865082610138

 

image.png

 

우용곡 작가 같은 분들이 택견도 알리려고 노력해주는 건 고맙고 감사한 일이긴 하지만

 

전통컨텐츠 쪽은 어째 죄다 단정하고 이쁘장한 것밖에 없는 게 아쉽구만.

 

개마무사 디자인을 활용한 스페이스마린 같은 캐릭터는 왜 만들어지지 않은 건가...

 

주변동네 무림협객이나 사무라이는 그런 게 차고 넘치는데.

 

이게 단순한 푸념이 아닌게 일선 체육관들이 택견이란 간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망한 이유 중 하나가 한국전통무술이란 것들에 남성성이 실종돼서가 아닌가...

 

한국전통문화 중에 남성성이 그나마 강조되는 유일한 분야가 씨름인데 이 동네도 근육맨들 없어지고 돼지살집들이 차지하면서 몰락한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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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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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518410

그런 게 유행할 시기에 하필 한국 전통문화가 밀던 게 평화의 민족 드립이었어서.. ㅋㅋ

 

거기다 최근 트랜드는 아무래도 이쁘장한 거니까 어쩔 수 없긴 함. 

07:52
20시간 전
익명_778980
그런거 쌍팔년도에나 나오던 거 아니냐? 그리고 전통문화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화려하고 이쁘장한 거 위주로 다루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 듯.좀 여러시도를 할 필요가 있어보임
09:27
19시간 전
익명_518410
기본적으로 경향성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시작부터 저 모양이었으니 지금까지 마초적인 것과 택견이 묶이지 않았다는 얘기임.

사무라이, 로닌, 가라데. 이런 문화들은 다 싸움, 투쟁, 남성성을 기반으로 서브컬쳐에서 다루어 졌는데 택견은 시작과 함께 엮인 이미지가 평화, 놀이. 이런 방향성이어서 서브컬쳐에서도 마초적이고 선 굵은 묘사와 연이 있기 어려웠다는 거...
12:58
15시간 전
익명_943075
그거야 뭐 현대 택견하던 인간들 잘못이지 초반부터 공생 상영의 무술 이 ㅈㄹ했으니
03:09
1시간 전

그래도 미디어 중에 드라마,영화,웹툰 특히 웹툰에서는 택견을 실전무술로 묘사하는 작품이 생각보다 꽤 있는 편임

03:38
55분 전
2등 익명_778980

만드는 놈들이 관심을 안 가지니까 그렇지 .그래도 옛날보다는 콘텐츠 많이 나온 편이다 게임,웹툰에서 조선의 검계,체탐자,택견꾼 고구려의 개마무사,궁수 등 나오는 거 보면 전보다는 많아짐

09:23
19시간 전
3등 익명_778980
그리고 요즘 조선시대 배경으로 한 액션 rpg게임들이 여러 곳에서 개발 중인데 하나 크게 터지면 대박나는거라 보면 된다
09:25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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