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사실 저 익명의 대한택견꾼이 쓴 글에서 중요한 부분은 따로 있음

익명_828752
315 0 4

18cf6074c7739e02846a27d42cada704.png

그건 바로 고용우 선생이, 이미 82년도에 송덕기 옹의 제자들 사이에서 신한승 옹이 송덕기 옹께 보여드린 문화재 택견용 기술 정리 문서 원본을 받을 정도의 입장에 계신 분이었다는 사실을 본의 아니게 암시하고 있다는 것임.

 

그게 아니라면 고용우 선생이 저렇게 신한승 옹이 자필로 작성한 원본 문서를 확보할 만한 방법이 정말 하나도 없음.

송덕기 옹께서 '용우 너가 보관하고 있어라.' 하고 직접 주셨다는 가능성을 제외하면.

 

그리고 저게 고용우 선생이 한풀인이며, 택견을 고작 1~2년 했을 뿐이라는 일각의 주장이 헛소리밖에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함.

 

상식적으로다가 저런 문서, 그것도 원본을 택견을 1~2년 한 사람한테 건네셨겠냐고 ㅋㅋㅋ... 송덕기 옹을 우습게 보는 것도 정도가 있지.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4

댓글 쓰기
오 그러면 신한승 옹도 이준서 고용우 등에 대한 존재는 이미 인지를 하고있었다는 것이구만
16:55
4일 전
고용우 선생이 1985년 미국으로 가셨다고 하니 충분히 알고 계셨을 수도 있다 보임.
18:39
4일 전
2등 익명_349220

하긴 아무한테나 문화재 관련 문서를 넘기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긴 하네
82년이면 아직 송덕기 옹의 후계자로 낙점된 이준서 선생이 택견에 입문한지 1,2년 남짓한 시점이었을테니 당시 제자들 중에서 가장 오래 배운 고용우 선생에게 보관하라 하셨던 게 아닐까

17:21
4일 전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그 문서를 건네주어야 할 이유가 있지 않은 다음에야 고용우 선생이 문화재 관련 문서를 송덕기 옹께 받으셨을 수는 없었겠지.

 

님 말처럼 이준서 선생이 당시 택견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 같긴 함.

18:42
4일 전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