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정확히는 2일) 배운 딴죽, 검술에 처음 시도해본 결과
익명_02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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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조선쌍수도, 오른쪽 사인검 블런트가 본인. (비싸서 별자리는 없다)
상대 뒷목 잡고 본인 골반 쪽으로 돌려버리려 했더니 마스크가 벗겨져 버리는 불상사가...
예상은 했지만 역시 택견 기술을 검술에 1:1로 적용해 쓰는 건 어려울 거 같구만.
마스크라든가 장갑이라든가 검 제외하도 맨몸무술이랑은 다른 변수가 있어서...
그 말인즉슨 택견도 완벽히 숙달하고 검술도 숙달해서 택견 베이스로 검술에 맞는 유술기를 본인 스스로 재창작해야 한다는 건데...
1, 2년 해서는 안 될 거 같다는 확신이 드네. 쩝.
그리고 서로 칼 맞닿은 채로 부비적댈 때 는지르기 같은 킥 쓰면 좋을 거 같은데 롱소드 토너먼트는 대부분 발차기 금지란 게 아쉬움.
이거 보고 '존나 못하네.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하겠다' 생각이 든다?
인왕관으로 와라. 농담 아니고 진지하게 고급인재 필요함... 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