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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일종의 사명감으로 미화되는 경향이 은근히 보이는데

익명_6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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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 가산을 탕진해 가면서 택견 전수관을 유지하는 현 상황 자체가 정말 말도 안 되는 거긴 함.

 

최소한 생활비와 전수관 월세는 나와야 미래가 있는 건데 그게 안 될 정도로 손님이 안 온다는 이야기니까.

 

근데 저장소에서 이런 이야기 나오면 그건 그냥 그 전수관이 노력이 부족하네요 ^^ 하는 류의 댓글이 꼭 달리더라고.

 

"어머나 그곳 하나만 잘 되서 정말 좋으시겠어요. 한 10년 지나서 사명감으로 근근히 버티던 전수관들 죄다 무너지고 그 잘 나간가는 전수관 하나만 남아도 정말 행복하시겠네요 ^^" 하고 쏘아붙여 버릴까 하는 생각을 몇 번을 했는지를 몰르겠다 진짜루ㅋㅋㅋ

 

택견이 브랜드적으로 이미 망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건지, 아니면 그거랑 상관없이 나는 잘 되는데 무슨 문제? 이런 마인드인 건지.

 

저장소 눈팅하다 보면 답답한 사람들이 정말 많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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