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용복 총사를 빼면 협회장들의 택견에 대한 이해 문제는

익명_673168
207 2 1

당시 상황을 보면 참작의 여지가 어느 정도 있음.

 

일단 신한승 선생 같은 경우는 송덕기 옹께 택견을 배운 기간이 대략 3년에서 4년이라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었음.

 

도기현 회장도 마찬가지이고 말임.

 

더 배우고 싶었다고 해도 하늘이 송덕기 옹께 허락한 수명이 거기까지였으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인 거지.

 

다만 저장소에서 왜 두 분의 취급이 눈에 띌 정도로 다르냐 하면

 

신한승 선생 같은 경우엔 택견이라는 브랜드 네임 자체가 없던 시대에 택견 전수관을 차려서 말 그대로 가산을 탕진했다는 표현에 걸맞게 적자만 나는 전수관을 끌고 나가(그때문에 신한승 선생의 아들분이 택견이라는 이야기만 나와도 학을 떼신다고...) 기어코 택견을 문화재로 만들어 내신 분이셔서 나름 까방권이 있으신 편인 거고,

 

반면 도기현 회장 같은 경우엔 송덕기 옹의 택견을 부각시켰다는 공은 있느나 저장소에서 숱하게 언급된 앞 뒤 다른 언행에, 본인과 함께 운동한 전적이 있는데다 송덕기 옹께 공식 후계자로 지정되어 기술적 신뢰도가 담보되는 이준서 선생마저 고용우 선생과 도매금으로 묶어서 없는 사람 취급 해 버린 점에서 까방권이 산산조각 나서 저장소에서 씹는껌 취급 당하게 된 거임.

 

이용복 총사? 그 분은 그냥 말 할 가치도 없는 수준이라 생략함.

 

결론을 짓자면 위대를 제외한 각 단체의 수장이 택견에 대해 이해도가 떨어졌던 건 송덕기 옹의 연세가 너무 드신 시점에서 다들 택견에 입문하여 더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했다는 시대적 한계가 있어서 그렇다고 할 수 있고,

개중에서 아예 송덕기 옹께 택견을 배우지도 않았던 이용복 총사는... 그냥 말을 마는 걸로 ㅎㅎ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1

댓글 쓰기
1등 익명_039744
신한승 옹이 송덕기 옹한테 3~4년 배운적 없잖아 한두달 배우고 인사차 찾아간것도 경력으로 만들면 안되지
01:18
24.08.26.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이용복 총사를 빼면 협회장들의 택견..."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