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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술 하는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미적감각이 박살났을까

익명_35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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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 결련이고 대택이고 진심 저딴 걸 멋있다고 생각해서 내세우는 건가?

 

내가 윗대에 우호적인 건 뭐 다른 게 아님.

 

그냥 윗대가 제일 간지나서임.

 

만약 진짜 송덕기옹 택견이 골반춤이었고 대택의 택견이 mma 흉내내서 만든 짭이었다면 정통성이고 나발이고 그냥 개같이 대택 빨았을걸.

 

정통성이라곤 쥐뿔도 없는 태권도가 그렇게 흥한 건 유치원 맥도조화나 국가에서 밀어준 탓도 있지만

 

간지나는 도복에 간지나는 발차기로 무술로서의 멋은 최상위급이었다는 기본기가 갖춰진 덕임. 이게 없었으면 아무리 국가에서 푸쉬했어도 한계가 있었을 거고.

 

비단 택견뿐 아니라 기천문이나 수벽치기같은 '자칭' 전통무술들도 하나같이 엉거주춤 똥마려운 자세에 덩실덩실허우적허우적 탈춤에 머슴이나 입었을 거 같은 거적데기 호박바지에...

 

춤을 춰도 좀 중국이나 인도무술처럼 멋있게라도 추든가.

 

 

택견이 망한 건 그냥 멋이 개좆같이 없어서임. 협회끼리 갈등이 어떻고 태견책이 어떻고 문화재니 체육회니 그 염병싸움을 2배로 했어도 멋만 있었으면 이 지경까지는 안 왔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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