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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가 mma로 넘어가면

익명_447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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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찬성은 함

전통의 자연스러운 계승 발전이라고 봄

다만 좀 급작스러워서 질문함

 

모두가 알다시피

현대 mma는 단일 무술로 "절대" 커버가 안 됨

종목 성향이 mma와 매우 가까운

삼보, 산타, 쿠도 조차도 mma 데뷔를 위해선

주짓수, 케이지 레슬링을 보완하고,

mma라는 스포츠 자체를 연구해서

새로운 체계를 받아들여야 함

 

당연히 위대도 그렇게 될 거고..

그러면 옛법 택견의 약점인 순수성의 영역에서

똑같은 약점을 지니게 될 텐데

혹시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함?

 

만약 택견이 오랜 기간 자생발전해온 영역이었다면

이런 변화도 역사의 흐름으로 인식할 수 있을 텐데

지금은 소수 인원의 강력한 드라이브로

변화를 크게 주는 시점이라

이런 비판을 피하기가 힘들 것 같음

그래서 급작스럽다고 느낀 거

 

마치 현실적인 이유로 택견을 자의적으로 정돈했던

신한승 선생과 다른 몇몇 흐름을

위대 st로 보는 느낌이랄까..

 

시비 거는 건 아니고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

준비되었는지 궁금해서 글 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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