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 목인장은 영춘권이 아닌 이상 인테리어 용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춘권 하는 사람들이 영춘권을 연마하려고 사용하는 것이 영춘권 목인장이다.
태권도 선수가 복싱 스피드볼로 연습하는 거랑 비슷한거다.
이 황소 파이어에그 같은게 스피드볼이다. 복싱 하는 사람들이 간지나게 치는거.
댓글 27
댓글 쓰기크라브마가 = 영춘권과 같이 트래핑과 짧게짧게 끊어치는 풍격을 공유하는 필리핀 스타일 복싱 파나투칸의 영향을 받음.
본문의 내용이 살짝 편협하긴 해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님.
영춘권과 무술적으로 유사한 스타일을 공유하지 않으면 목인장 수련은 효율이 낮을 수밖에 없는 게 팩트이긴 하거든.
너 말이 제일 정확하지 저 글쓴 놈은 무슨 제목부터 편협하게 삼류 찌라시 사이버 레카마냥 달아놓으니까 어이가 없어서 댓글단거임. 목인장이 애초에 근접상황 클린치 상태에서 트래핑 패링하고 초근접타격하고 잡고 스탠드 그래플링 하는거 연습하는 도구니까
그리고 영춘권에서만 목인장을 쓰는게 아니라 홍가권 채리불권 팔괘장 등 중국무술에서 많이 쓰는 도구임
유도 레슬링 씨름 주짓수 산타 삼보 mma 등등.. 어떤 무술이 목인장을 씀? 엽문이랑 이소룡때문에 목인장이 안 유명한 것도 아니고 좋았으면 진작 썼겠지
나도 스파링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이랑 24시간 스파링을 할수도 없는거고 여건상 스파링 못할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데? 타격과 그래플링이 모두 가능한 클린치 에리어에서 쓰는 스탠드 그래플링 가정하고 말한거임
그리고 채리불권 팔괘장 홍가권 크라브마가 절권도 칼리 아르니스에선 다 쓴다
난 그래플링 말하는건데 언급한건 다 타격기에다 심지어 마이너무술들이잖아ㅋ 사람들이 안배우는건 다 이유가 있는법이지
그리고 뭔 스파링을 24시간 타령임? 유도 레슬링에서도 파트너 없이 개인연습할땐 튜브당기기나 로프타기하거나 풀업이나 웨이트트레이닝 함. 해당 종목 선수들이 바보라서 목인장 그런 거 안 쓰는 줄아나?
그리고 목인장이 필수수련방법이라고 한 적이 없다.그냥 여러 수련법중의 하나지 너한테 도움안되면 니가 안쓰면 되는건데 왜 쓸데없는 짓이라는 식으로 매도하냐?
좋은거라면 몸에 주사까지 꼽아가면서 다 한다고. 근데 목인장은 안함ㅋㅋ 왜냐? 효율이 딸리니까그렇지
앤더슨 실바랑 토니퍼거슨 목인장 쓰는데?
그리고 얘네들은 전성기 시절 ufc레전드 파이터들임
앤더슨 실바 미들급 타이틀 10차방어 성공 ufc역대 최다연승 16연승 달성
토니퍼거슨 ufc라이트급 잠정챔피언
ufc 12연승달성 한 때 하빕의 대항마로 불릴 정도였던 파이터
저런 일류선수들이 썻던 트레이닝법이 실제 경기에서 도움이 됬고 경기에서도 활용됬는데 실용성이 없다는건 니가 현실부정하는거지 ㅋㅋ
그리고 니 논리대로 따지면 택견은 마이너중에 10마이너에 영춘권보다도 밑바닥이라 진작 도태되야 맞지 않냐?
그 초메이저 선수들중에 무려 3명이나 영춘권 기술을 썻는데 그건 뭐라고 설명할거임??심지어 2명은 mma고트명단에 항상 포함되는 선수들인데
대다수는 하는데 모든 선수들이 다 하진 않지
네이트 디아즈,사쿠라바,bj펜 ,벤 아스크렌 이런 선수들 봐라 웨이트 아예 안하거나 거의 안하는 선수들이다.
선동이나 처하고 다니지마라 ㅋㅋ 충주택견 깔짝 배워놓고 전문가 행세하는거 역하네 일류 프로파이터들도 " 어떤 무술은 구리다,어떤 훈련법은 쓸모없다" 함부로 말 안하는데 아마추어 선수급도 안되는게 옹알옹알거려 ㅋㅋ
샌드백과 주걱미트는 뭐 택견에 쓰던 교구던가요.
헤드기어와 글러브도 말할 것이 없지요.
목인장 자체가 그냥 팔다리 달린 나무라 욱하지 않은 타격과 스탠드 그래플링 수련에 좋은 백이기에 쓰기 나름이지 않을까 하네요. 이런 걸로 서로 감정 상하게 싸우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