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위대옷 얘기 그만하려고 했는데
그만 얘기한다고 시마이 했는데 계속 비꼬는거 보소
옷고름만 달면 한복이라고? 옷고름의 유무 말고는 다른 차이가 없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지
자 이게 한복 저고리임
옷고름 없다고 위대 옷처럼 보이냐??
이게 위대 도복이지?
이게 한복저고리랑 같은 형태로 보임?? 전혀 아님
위대옷은 그럼 뭐와 유사할까?
정답 : 합기도복
가라데 옷과도 유사함
옷감 두께의 차이만 제외하면 주짓수도복이랑도 유사하지.
한복저고리와 일본옷은 테두리 깃 형태가 다름.
결택, 대택의 새 수련복과 비교해볼까?
이건 '확연하게' 한복에서 기인해서 디자인했다는 게 보임.
까놓고 말해서 위대옷은 어떻게보면 국제 표준화 된 일본식 도복을 거의 그대로 도입한 게 맞잖아?
그게 여러모로 편리하니까.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님. 다른 단체가 낫다는 것도 아니고.
옷을 어떻게 입든 운동하는 사람들 자유 아니냐? 스포츠웨어란 측면으로 보자면 운동능률을 위해서는 특정한 형태를 고집하는 게 더 좋지 못하단거야.
근데 지적하는 사람한테 한복은 구리다느니 틀딱이라느니 하질 않나
(이건 니가 한 말인지 다른 사람이 한 말인지,
여기 익명닉네임 시스템을 몰라서 헷갈리지만)
뭔 도복이랑 띠 매듭 일본느낌이라고 했더니 다른 단체 옷 끌고와서 너네도 자유롭지 않다느니...
반응이 황당해서 댓글을 단 거라고 나는.
애초에 내가 단 댓글은 몇개 되지도 않고.
저 위대옷 도입한 사람도 솔직히 그냥 스탠다드한 도복 도입한 것 뿐인데 쉴드치는거 보고 황당해하겠다
물론 나도 위대가 나중에 단체 규모가 커지고 자금력도 생기면 독자적이고 개성있는 옷 입었으면 좋겠는데
이건 나쁘게 생각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선의에서 하는 생각임. '그러면 더 멋있고 위대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거지.
아무튼 할 말은 다 했고 일방적으로 들리겠지만 여기서부턴 그만 답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