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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함께 갈 수밖에 없는 택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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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련택견협회에서 쓴 송덕기 선생님 소개글에 그동안 공론화된 다양한 일화들과 함께 생전의 사진들이 같이 게재되어 있음.

 

그중에 우연치 않게 눈에 띈 부분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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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데 송덕기 선생님과 도기현 회장님의 관계에 대한 부분에 택견계승회 사람들의 사진(왼쪽 위)이랑 박민태권도 도장에서의 교습 현장 사진(아래 둘)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임.

 

근데 오른쪽 위만 혼자 흑백이고 맥락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보이지 않음. 무엇보다 도 회장님으로 보이는 인물을 식별하기 어려움.

 

그래서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원본을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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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이었음. 내 눈에는 여전히 도 회장님은 보이지 않음. 대신 눈에 띈 분들이 있음. 왼쪽 끝에 앉아 계신 이준서 선생님과 오른쪽 끝에 앉아 계신 고용우 선생님임.

 

얼굴이 익숙하지 않은 분을 위해 다른 사진을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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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이준서 선생님, (우)이용복 총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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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우 선생님

 

이걸 보고 느낀점은 택견판이 정말 좁다는 거였음. 송덕기 선생님 관련 자료 긁어 모으면서 어떻게든 걸리게 되는 바운더리에 서로가 있다는 거임. 송덕기 선생님이라는 같은 스승님을 두고 배운 역사를 논하고자 하면서 서로를 빼먹을 수가 없는 노릇인 거 같음.

 

이 글이 쓰여진 시기가 위대태껸회와 척을 지기 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모르고 하나 알고 하나 가까운 관계라는 말밖에 안됨. 어떤 의도가 있다기 보단 그냥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느껴지는 대목이어서 공유해봄. 혹시라도 이미 같은 내용이 올라 온 적이 있으면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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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도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