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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결련이 놀이론으로 이렇게 까일만한 곳은 아닌데...

익명_01316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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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 보면 뭐라 해야 하지. 친구들을 잘못 사귀었던 탓에 안 먹어도 될 욕을 먹게 되었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음..

 

2010년대에 결련이 위대랑 택견 관련해서 논쟁을 벌였을 때, 결련택견의 친구를 자처하면서 위대태껸을 저격하는 데 앞장섰던 사람들이 펼쳤던 주된 논리 중 하나가 택견은 놀이이지 무술이 아니라는 주장이었거든.

 

기억나는 것만 해도 저장소에서도 간간히 이야기 나왔던 모 일본 고류유술 사범이 위대태껸을 저격한답시고 "택견은 놀이라서 위대태껸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무술적 기법이 발달할 수 없다." 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는데, 결련은 지금까지 해온 말이 있다 보니 무술론 관련해선 말을 좀 아낀 편이었지만 저렇게 친 결련 스피커를 자처하던 사람들이 놀이론 관련해서 분탕을 엄청 쳤었거든?

 

저런 선 넘는 주장들에 대해선 결련택견협회도 적절하게 끊어냈어야 했을텐데 적의 적은 아군이라고,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게 문제였지...

 

그때 놀이론 가지고 결련을 편드는 것 처럼 굴던 인간들, 결련이 놀이론으로 틈만 나면 욕먹고 있는 지금 코빼기도 안 보인다는 것만 봐도 진짜 친구 잘못 사귀면 인생 꼬인다는 게 뭔지 알겠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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