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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육체의 남자, 킹 오브 애슬리트, <케빈 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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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l_SOZ-c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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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메이어

185cm, 8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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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기록과 비교하면,(케빈 메이어의 기록)

100m 김국영의 10.07초 (10.55)

멀리뛰기 김덕현의 8.20m (7.80m)

투포환 황인성의 18.86m (16.00m)

높이뛰기 우상혁의 2.35m (2.05m)

400m 손주일의 45.37초 (48.42)

110m 허들 박태경의 13.48초 (13.75)

투원반 최종범의 59.68m (50.54m)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의 5.80m (5.45m)

투창 박재명의 83.99m (71.90m)

1500m 김순형의 3분 38초60 (4분 36초11)

참고로 한국 10종경기 최고기록은 김건우의 7860점. (912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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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척과 중장거리 부문을 제외하고는 한국기록과 차이가 소수점 아래 밖에 안 됨.

 

게다가 놀랍게도 케빈 메이어는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체육학이 아닌 물리학 학위 소지자.

졸라 불공평하다...

 

데카슬론 세계 기록.PNG.jpg

데카슬론 세계 기록2.PNG.jpg

10종경기 선수들의 각 부문별 최고기록과 각 종목별 최고기록을 비교해보면 투척 부문에선 차이가 좀 많이 나는 반면에 1500m를 뺀, 경주 부문에서 5% 내외 차이가 나고, 도약 부문에선 6~7% 차이 밖에 안 남.

 

고대 사회에선 10종경기 자체가 군용무술이기 때문에 타임머신으로 과거의 어느 지역으로든 보내더라도 그 지역의 손꼽히는 전사로 취급받을 듯.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흔히 말하는 6각형에 가장 이상적인 종목임

모든종목 밸런스를 다 맞춰가면서 골고루 잘해야하기때문에

훈련량과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이 모든 선수들 중 단언컨데 최고임

피지컬100이 한가지 종목의 최강자를 뽑는거라면 우승이 어렵겠지만

가장 육각형에 맞는사람을 찾는거라서 가능성 있을듯

 

단거리 100m에 필요한 폭발적인 근력 훈련부터 중장거리 400m 1500m 심폐, 근지구력 훈련까지

멀리뛰기 높이뛰기 장대 높이뛰기 110m 허들 원반 던지기 창던지기에 무거운 포환던지기 까지 하려면 근력 민첩성 순발력에 강력한 코어힘까지

 

2일 사이에 모든종목을 해야 함 때문에 신체 밸런스, 빠른 회복력 그리고 마지막 1500m 까지 남은 체력 쥐어짜며 정신력의 한계까지 극복해야 함.

 

10종경기는 모순된 종목 간 상성을 고려해서 전략을 잘 짜야한다는 것도 재밌는 점.

도약종목을 강화하기 위해선, 상반신을 날씬하게 만들어야 하지만, 날씬한 상반신으론, 파워가 필요한 투척종목에서 득점을 딸 수 없음. 그렇다면 공통된 하반신의 순반력을 주로 높이자... 하지만 그러면 1500m 달리기를 완주할 수 있는 지구력이 부족해짐.

대체로 10종경기 선수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이 문제의 답을 찾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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