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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씨름이 스모의 유래?

익명_7429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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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의 근간이 한국이라고 하면 일본놈들이 가만있겠어? 그래서 말살한거지.

https://www.yp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13

아니, 이건 좀...sad

 

스모는 고대부터 신토의 의식이나 마츠리 등에서 행해져 온 힘겨루기를 그 유래로 하며, 이에 따라 종교적이고 전통적인 의식 또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스모라는 말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야요이 시대로, 적어도 그 이전부터 스모라는 것 자체는 존재해 왔다고 추정하고 있다. 다만 그때의 스모가 지금의 스모와 같았던 것은 당연히 아니고, 처음에는 리키시들의 맨손 힘겨루기에 가까웠다고 보여진다. 말이 힘겨루기지, 기록에 의하면 유술이나 발차기 등도 포함한 사실상의 종합 격투였다. 이것은 스모뿐만 아니라 일본의 고무도나 유술, 유도 등으로도 발전했다.

 

기록상으로 지금의 스모의 토대가 된 것은 나라 시대로, 속일본기에 찌르기, 때리기, 차기의 3가지 기술을 금하고 48가지의 기술과 예법에 대한 기록이 있어, 이것이 현대의 스모의 시작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부터 스모는 귀족들을 중심으로 인기 스포츠로 자리하고 있었으며, 정기적으로 스모 경기를 열기도 했고, 심지어 일본 황실이나 귀족들이 전문 스모 선수를 육성하고 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즉, 스모는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일본의 프로 스포츠로 성장해 온 것이다.

 

무로마치, 가마쿠라 시대, 센고쿠 시대에도 장려되었으며 오다 노부나가가 현재의 씨름판의 원형을 고안했다는 기록이 있다. 다이묘들도 직속 리키시를 육성해 손님을 접대하거나 다른 다이묘의 리키시와 대결하는 어람 시합를 열었으며, 우수한 선수는 가신으로 임명되기도 했다고 한다. 에도 시대에는 서민층에게도 보급되고 직업 리키시도 등장하여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고 급기야 승패를 걸고 도박을 하는 등 사행성이 만연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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