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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련이 실망스러운게 이번 일 같은 점임

익명_7752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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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씩이나 된 협회가 어떻게 된 게 일처리가 프로답지가 않고 협회가 공식적으로 끼어들거나 보이지 말아야 할 태도가 있는걸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인지하지를 못함.

 

https://www.taekyun.org/posts/news/147

이거만 봐도 참 답답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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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줄 친 부분처럼, 좋은 일은 그냥 좋은 일이었다고 덮고 넘어가야 하는걸 꼭 티를 못 내서 안달임.

 

애초에 단체를 초월한 택견 전체가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면서 공지에다가 대놓고 갈라치기를 하는 말을 넣는 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인가를 생각하지 못하는 건지 뭔지...

 

더 기가 막힌 건, 하다 못해 그냥 저 공지 수준에서 끝났으면 그냥 지정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구나 정도에서 끝났을텐데 곧바로 황인무 선생이 라이브 방송에서 위대를 콕 찝어서 굉장히 공격적인 워딩을 했다는 거고, 심지어 그게 나름의 근거를 가진 비판도 아니라 순전히 음해를 위한 선동이었다는 점임.

 

(공개용)결련택견+종목+지정+관련+유관단체+회의록(2022-05-23).pdf

 

라이브에서 황인무 선생은 위대태껸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마치 혼자서 한 것처럼 몰아갔음. 그런데 정작 속기록에서의 위대태껸 협회는 마지막 발언만 제외하면 이의 제기를 한 단체 중에선 가장 절제된 워딩을 했고, 또 요구도 딱히 비상식적이지 않았음.

 

"문화재 지정은 찬성하나 문제는 내용물이 없다는 점이다. 조사가 필요하다. 의지만 있다면 우리도 협조하겠다."

 

실제로 속기록의 내용을 보면 문화재 결련택견의 내용물이 없다는 점에 대해선 결련택견 협회조차 제대로 반박을 하지 못함. 그말인즉 누군가는 저 문제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게 옳았다는 거고, 그 지적의 주체가 위대태껸 협회였을 뿐임. 오히려 지금까지 위대태껸이 보였던 입장이나 워딩 등을 생각하면 저런 지적을 안 하는 게 직무유기에 가까움.

 

그런데, 결국 이렇게 들어나려면 다 들어날 일을 가지고 도대체 무슨 깡으로 무려 협회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이 방송에서 선동과 날조를 일삼았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농담이 아니고 협회가 아니라 동아리 운영도 이런 식으로 하면 욕먹음. 어디 협회 연 지 1,2년도 아니고 30년쯤이나 되었으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어째 아직까지도 주먹구구 꼴리는 대로 운영인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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