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서 데스매치가 필요하다!!

현재 각 단체에 대표할만한 강자?마스코트?들이 있잖아.

그리고 네 단체 모두 옛법이라던지 결련수라던지 그런것들도 다 있고...

 

그러니까 4단체 모두 출전할 수 있게 해서 데스매치 한번 하면 재밌을 듯ㅋㅋㅋㅋㅋ

(팀전으로 하던 개인전으로 하던...)

 

규칙은 mma는 좀 그러니까 구한말 택견 룰 복원, 개량해서 하고, 주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음.

 

솔직히 지금와서는 모두 모양새가 제각각이 되기는 했지만, 젊은피 수혈을 위한 장치 하나쯤은 있어야 될 것 같음.

 

그리고 네 단체가 선의의 경쟁을 해야 파이가 커지지 서로 깎아 내리기만 해서는 이도저도 안될거고.

 

그리고 오히려 이 단체들의 경쟁이 구한말 택견의 복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구한말에는 마을과 마을끼리, 웃대와 아랫대 끼리 주기적으로 대결하는 그런 문화를 현대에 4개 단체의 대결로 이어받는 느낌으로 할 수 있다면 좋을거 같음.

 

이 대회가 커지고 활성화 된다면 이것을 타무술과 비교되는 경쟁력이 될 것이고, 매번 전통, 문화, 역사 같은 말만 반복할 수 밖에 없었던 택견계에 새로운 바람이 되어줄거라고 봄.

+ 연고전, 고연전이 관심을 끄는 것 처럼 이 대회가 무술계의 고연전, 연고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스포츠 택견을 하는 3개 단체는 자연스럽게 옛법, 결련수를 사용하고 실험해볼 장소가 생기고, 커리큘럼과 훈련에 있어서 다양성이 생기니 이 또한 타무술에 대한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선의의 경쟁으로 인한 발전도 동반되겠지.

 

물론 이렇게 좋은 점만 있지도 않을 거고, 특히 초반에는 이런 저런 말도 나오고 문제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모두에게 이익이 될거라고 생각함.

 

단체 차원에서 불가능하면 개인이나 모금을 통한 개최로라도 열렸으면 좋겠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