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빌런이 말하던 것 중에서
익명이
222 0 11
문득 궁금해진 부분이 하나 있어서 그런데 이거 답해줄 수 있는 갤럼 있음?
택견이 태권도 발차기를 많이 도입했다는 거.
복싱 빌런이 주로 밀던 레파토리 가운데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근거가 있는 주장이었는지 알고 싶음.
내가 아는 태권도 발차기는 사진 같은 옆차기나 턴차기 위주인데 오히려 택견 발차기는 태권도보다는 무에타이에 더 가깝지 않나 해서 그럼.
당장 시작하는 스탠스도 태권도보다는 무에타이랑 훨씬 유사하고 ㅇㅇ.
너무 당연한 거 얘기하듯이 말해서 진짜인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갑자기 신뢰도가 팍 떨어지네. 혹시 잘 아는 갤럼 있으면 답변 부탁함.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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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
21.08.19.
보통 포지션별로 자주 나오는 발차기가 따로 있고 포지션과 무술의 전략에 맞춰서 똑같은 발차기도 차는 디테일이 달라지는 법인데, 사면으로 시작해서 사면으로 끝나는 태권도의 발차기가 택견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잘 이해가 안 되어서 물어본 거임 ㅇㅇ.
17:04
21.08.19.
아.. 왜 복싱을 택견에 도입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위대 보곤 늬들이 하는 기술에 레퍼런스는 있냐고 분탕쳤는지 이제 알 거 같네.
규칙에 위배 되지 않는 한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걸 도입하면 되는 걸, 원래 있는 기술대로 하면 되지 뭘 도입까지 하냐고 반응하니까 빡쳤던 거구만.
회축까지 들고 오면서 송덕기 옹이 보여줬니 안 보여줬니 따졌던 게 다 그래서였나... 안 보여주셨지만 규칙에 어긋나지 않으면 도입 해도 상관 없으니까...
규칙에 위배 되지 않는 한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걸 도입하면 되는 걸, 원래 있는 기술대로 하면 되지 뭘 도입까지 하냐고 반응하니까 빡쳤던 거구만.
회축까지 들고 오면서 송덕기 옹이 보여줬니 안 보여줬니 따졌던 게 다 그래서였나... 안 보여주셨지만 규칙에 어긋나지 않으면 도입 해도 상관 없으니까...
20:07
21.08.19.
결련택견 논객(?) 중에 비류라는 양반이 있었잖냐 (조현웅 선생) 그 양반 블로그에 가면 그런 돌려차기 계열 발차기 송옹은 보여준 적도 없다 라고 자신있게 써놓음 ㅋㅋㅋㅋㅋㅋ 그런거 보면 복싱빌런 결련 출신일거 같기도 함
20:16
21.08.19.
1등
위대랑 충주는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대한이랑 결련은 태권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대택은 태권도 열화버전이고, 결택 회장님도 태권도 출신이니...
결택 자체도 대택에서 떨어져나온 느낌이기도 하니까
대택은 태권도 열화버전이고, 결택 회장님도 태권도 출신이니...
결택 자체도 대택에서 떨어져나온 느낌이기도 하니까
16:54
21.08.19.
보통 포지션별로 자주 나오는 발차기가 따로 있고 포지션과 무술의 전략에 맞춰서 똑같은 발차기도 차는 디테일이 달라지는 법인데, 사면으로 시작해서 사면으로 끝나는 태권도의 발차기가 택견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잘 이해가 안 되어서 물어본 거임 ㅇㅇ.
17:04
21.08.19.
복싱빌런이 걍 개소리쓴거임. 결련이나 대한은 윗 댓말처럼 영향을 받았겠지만, 대한은 기괴한 혼종이라는거 빼면 그마저도 결련은 조금임. 원래 본인 뇌피셜을 좔좔 풀어놓는 새끼들 특징이 정작 깊게 따지면 아 몰라 내말이 맞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17:08
21.08.19.
택견이 커리큘럼 상에 태권도의 발차기를 「도입했다」고 단언하는 건 무리수이지만 택견 수련자들 개개인들이 태권도의 발차기를 참조하거나 연습했던 게 전혀 없지는 않았음.
실제로 결련택견협회같은 경우엔 예전부터 타 무술의 기술 가운데 더 좋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받아들이자는 분위기가 강하기도 했고, 협회 차원에서도 그런 기조를 긍정했던지라 저 복싱 빌런의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말이었던 건 아님.
역설적이긴 한데, 마스터황의 옛법택견의 기본 기조인 택견의 현대화가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위에 적은 것처럼 결련 내부의 분위기 기술 도입에 큰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좀 복잡한 문제임.
실제로 결련택견협회같은 경우엔 예전부터 타 무술의 기술 가운데 더 좋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받아들이자는 분위기가 강하기도 했고, 협회 차원에서도 그런 기조를 긍정했던지라 저 복싱 빌런의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말이었던 건 아님.
역설적이긴 한데, 마스터황의 옛법택견의 기본 기조인 택견의 현대화가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위에 적은 것처럼 결련 내부의 분위기 기술 도입에 큰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좀 복잡한 문제임.
17:28
21.08.19.
2등
난 복싱 빌런이 결택 영향을 많이 받은 녀석 또는 수련생(어쩌면 네임드)일 수 있다고 보는게 결련택견은 택견의 발질이 어떻다 저떻다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마황이 라이브에서 말한것처럼 택견은 경기규칙임(결련택견 마황 피셜기준, 택견=규칙).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뭐든지 흡수 - 적용 시켜도 됨
태권도를 가져오던, 유도를 가져오던, 레슬링을 가져오던
결련택견 경기규칙 안에서 가능하다면
전부 택견이고 발전된 방향이라는 인식이 만연해있음.
참고로 난 지금은 택견 안하는 결련택견 출신임.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뭐든지 흡수 - 적용 시켜도 됨
태권도를 가져오던, 유도를 가져오던, 레슬링을 가져오던
결련택견 경기규칙 안에서 가능하다면
전부 택견이고 발전된 방향이라는 인식이 만연해있음.
참고로 난 지금은 택견 안하는 결련택견 출신임.
19:41
21.08.19.
아.. 왜 복싱을 택견에 도입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위대 보곤 늬들이 하는 기술에 레퍼런스는 있냐고 분탕쳤는지 이제 알 거 같네.
규칙에 위배 되지 않는 한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걸 도입하면 되는 걸, 원래 있는 기술대로 하면 되지 뭘 도입까지 하냐고 반응하니까 빡쳤던 거구만.
회축까지 들고 오면서 송덕기 옹이 보여줬니 안 보여줬니 따졌던 게 다 그래서였나... 안 보여주셨지만 규칙에 어긋나지 않으면 도입 해도 상관 없으니까...
규칙에 위배 되지 않는 한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걸 도입하면 되는 걸, 원래 있는 기술대로 하면 되지 뭘 도입까지 하냐고 반응하니까 빡쳤던 거구만.
회축까지 들고 오면서 송덕기 옹이 보여줬니 안 보여줬니 따졌던 게 다 그래서였나... 안 보여주셨지만 규칙에 어긋나지 않으면 도입 해도 상관 없으니까...
20:07
21.08.19.
3등
결련택견 논객(?) 중에 비류라는 양반이 있었잖냐 (조현웅 선생) 그 양반 블로그에 가면 그런 돌려차기 계열 발차기 송옹은 보여준 적도 없다 라고 자신있게 써놓음 ㅋㅋㅋㅋㅋㅋ 그런거 보면 복싱빌런 결련 출신일거 같기도 함
20:16
21.08.19.
빌런 아니길 바라며 진지하게 답글 달아본다...
이건 택견이랑 태권도 안배운 애들도 바로 분별할수있지 않나? 애초에 앞차기랑 나래차기 같은 낱기술들 제외하면 태권도랑 택견은 발차기 때 쓰는 관절 부터가 달라... 저 일부 겹치는 기술도 본래 '가라데와 택견'이 겹치는 기술이거나 WT가 택견 기술 도입한거고.
이건 택견이랑 태권도 안배운 애들도 바로 분별할수있지 않나? 애초에 앞차기랑 나래차기 같은 낱기술들 제외하면 태권도랑 택견은 발차기 때 쓰는 관절 부터가 달라... 저 일부 겹치는 기술도 본래 '가라데와 택견'이 겹치는 기술이거나 WT가 택견 기술 도입한거고.
08:02
21.08.20.
정신병자들은 무시하는게 답임. 애초에 지금 택견은 발이 움직이는 궤적부터가 근접전 상정하고 만들어진거라 진짜 문외한이 봐도 태권도랑은 달라도 너무 다른데 이걸 눈으로 보고도 인지 못하는 인지부조화가 온 애들이랑 건설적인 대화가 불가능해...
10:03
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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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뭐든지 흡수 - 적용 시켜도 됨
태권도를 가져오던, 유도를 가져오던, 레슬링을 가져오던
결련택견 경기규칙 안에서 가능하다면
전부 택견이고 발전된 방향이라는 인식이 만연해있음.
참고로 난 지금은 택견 안하는 결련택견 출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