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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수박(手搏) 영상들

익명이
144 0 9

https://youtu.be/H6XGcdCUM6M

 

https://youtu.be/VBCp6c-QW6o

 

중국권법의 한 갈래 같은데 우리의 옛 고서에서 말하는 수박手搏과 이름이 같다. 근데 뭐 동북공정이라던가 이런건 아닌 듯하고 그냥 이름을 그런 식으로 잡은 권법인 듯함. 장기로 잡는 부분은 보면 알겠다시피 스탠드 그래플링인듯?

 

주목할 점은 두번째 영상인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초반에 나오는 타격 + 그래플링 룰에선 안면타격이 허용이 안되는 듯함 ㅇㅇ. 그래서 그런지 발차기 타격을 제외하면 테이크다운으로 승부가 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의외라고 해야하나? 생각 이상으로 발차기가 적극적으로 쓰이고(심지어 날아차기까지) 낚시걸이 같은 아랫발질을 통한 승부도 굉장히 자주 보임.

 

지금 택견 경기에서 얼굴 한판 룰을 제외하고 몸통치기를 허용한다면 저런 형태가 나오지 않을까 싶음.

 

물론 택견답게 저런 태기질 일변도의 승부는 지양해야 할테니 이런저런 추가 규칙이 들어가야 할듯 하지만 마스터황 옛법택견이나 위대태껸같이 무술로의 택견을 추구하는 쪽이라면 우선 저런 룰을 시범적으로 도입해서 연구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함. 생각보다 강도도 낮아서 도입하기에 크게 부담도 없을 것 같고 ㅇㅇ.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4개 택견단체 전부가 저런 룰로 하는 택견경기가 보고 싶읍니다...... 흨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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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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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래 https://yugakkwon.com/topics/14368 에서 이야기가 된 거처럼. 수박은 태껸의 과거 요소 중 하나라고 봄. 경기화를 진행했던 깡패들에 의해 조금 더 착의맨손격투술로 발전을 했던지 간에 그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함.

 

그 이후 민간들에게서 흉내내기로 된게 놀이택견이든 뭔가 있기야 있겠지만.

10:17
20.11.29.

씨름인지, 수박인지, 택견인지, 애매하던 어느 순간이 분명히 있었겠지. 그러다가 점차 분화되거나 특화되거나 발전된 식으로 간게 아닌게 싶다 ㅇㅇ

10:22
20.11.29.

난 그당시 재물보 시대를 보자면 분화 특화는 힘들었을거라 보고 통합발전 형태가 아니었을까 함

10:45
20.11.29.

씨름은 분화 특화가 맞는것 같은게 구한말 기록 보면 최소한 당시에는 씨름과 택견을 확실하게 구분지어놓았던 것 같음.

개인적으로 보기에 그 분화가 이미 고려에서 최소한 조선초부터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 것이, 조선시대에 편찬된 고려사에도 수박과 씨름을 구분해서 서술해 놓았음 ㅇㅇ.

이게 단순히 고려사를 편찬하는데 과거의 기록들을 말 그대로 옮긴 결과인지, 아니면 저술자들의 판단이 섞인 결과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전자던 후자던 관계없이 씨름과 수박의 분화는 재물보가 편찬되기 이전, 이미 몇백년 전의 과거에 이루어졌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음.

19:52
20.11.29.
2등

수박이 경기화 되면서 놀이택견 서기택견 이런 게 생기면서 발차기 기술이 늘어나고...그렇게 택견이라고 불리게 된 게 아닐까? 송덕기의 택견은 수박과 명확한 구분이 힘든 것 같음. 당신께서도 택견을 일컫는 다른 말이 수박이라고 하셨고.(인터뷰를 본 기억이 있는데 확실친 않음)

11:07
20.11.29.

그랬으면 수박과 각저를 합쳤단 말이 안나왔겠지. 난 전혀 들은 기억이 없는데?

 

> 송덕기의 택견은 수박과 명확한 구분이 힘든 것 같음. 당신께서도 택견을 일컫는 다른 말이 수박이라고 하셨고. <

 

응?

나만 못들은 건가?

 

14:48
20.11.29.

송덕기 할아버지는 택견의 다른 말이 박양박수 박양서각 이라곤 하셨어도 수박이라 하진 않으심.

15:20
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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