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_17770037
동감함. 파워태권도도 무에타이도 산다와도 결이 다른 방향으로 가면서도

체력적 양성, 기술적 시도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권장되어야한다고 봄.

택견의 한판룰이 가져온 문제는 기존 단체에서 가져온 방향에서
'이기기 유리한 방법'으로 실력차가 나면 늘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감.

승부를 위한 기회도, 공격의 다양성도 제한받고 있어. 승리를 위한 선수 입장에서는 그 카드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음.
백기신통비각술이 아닌 명약관화일기술임. 불보듯 뻔한 한가지 기술이다.

택견배틀에서 다양하게 승부보려는 몇 선수가 애쓰는거지(조재현 관장님 같은 케이스). 그외에는 뭐 뻔히 볼 것 있나?

예전에도 성주팀이 이기는 방법이 뻔해서 말들 많았지. 용인대 초기 선수들 나와서 좋아한 이유가 그때 기술시도가 정말 다양했음.

그런 팀적인 것이 아닌.

각 팀이나 선수가 이기기 위해 경기를 준비할때.
선택할 카드가 다양해야하고.
기술시도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져야함.

그게 아니면 여러분들 대학 수강신청같을 수 밖에 없음.
12:02
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