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_13011162

무예도보통지의 권법이 택껸의 유래라는 말은 당연히 아니지만,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하긴 좀 애매한게, 택껸을 수련한 계층 중에 한량이나 군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을텐데, 이 사람들 중에 무예도보통지의 권법을 안 배운 사람이 없을리가. 게다가 중국에 청나라가 들어서고 명나라 유민 중 상당수가 조선으로 망명했는데, 그 중에는 군인 출신들도 상당수였고, 서울에 정착한 사람들도 많았다함. 당시에도 택껸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영향은 받았을거라고 봄.

11:43
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