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_24787610
음... 밑에 올라왔던 사진들 봤지?
무슨 조선시대 갑옷?같은거나 치마처럼 치렁치렁하게 불편해보이는 뭔가가 달려있는 개량 한복이라던가...
지나치게 알록달록하거나 말도 안되는 색상의 옷 같은 걸 피하자는 말임.

뭔가가 치렁치렁하게 달려있으면 입을때도 불편하고, 운동할 때도 불편히고, 관리할때도 불편함.

밑에 나온 갑옷같은 옷도 재료공학을 어쩌고 해서 편하게 만든다고 해도 그런 디자인은 보통사람이면 거부감을 느낄 수 밖에 없음.

도복을 패션쇼 하려고 입는건 아니잖아.
내가 가장 하고싶은 말은 무조건 무난하게 태권도복, 유도복, 조선시대에 일상복으로 입던 흰색 한복 같은거로 무조건 해야한다가 아니라
그 도복의 특색과 개성이 운동할때와 도복을 관리 할때 제한사항이 없어야 하고, 택견을 처음 접하는 대중,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거부감이 없어야 된다는 거임.

당연히 옷에 특색과 개성이 너무 없으면 임팩트가 없지. 그래서 나도 도복에 특색과 개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아무튼 결국에 가장 중요한건 대중들이 봤을 때, 이 도복을 입고싶은가? 운동할 때 관리할 때 편한가? 이게 가장 중요한거 아니겠어?
10:41
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