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요지를 좀 잘못 이해한 모양인데 이건 결련이 위대를 인정해야 했다는 글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해선 안 되는 종류의 선언을 결련이 해버렸다는 게 문제였다는 글임.

거기다 저런 선언을 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만 따져봐도 위대태껸은 택견이 아니라는 선언을 하기 한참 전에 대한택견을 두고 대한택견은 택견이 아니라는 파문장을 날렸어야 정상이라는 것도 있음.

하다 못해 고용우 선생은 송덕기 옹의 제자였기라도 했지, 이용복 총사는 아예 택견에 관련된 변변한 경력 자체가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만든 대한택견은 좌우지간 같은 택견이 맞고, 화합해야 할 한 식구가 맞지만 같은 스승을 모셨던 사람의 택견은 변질되었기 때문에 택견이 아니라고 선언하는 게 앞뒤가 맞을 리가 없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