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 이야기가 게시판에 간간히 나오는 것 같네요?
인왕체육관 관장님께 현모 장소 협의는 완료됐습니다.
위대태껸 전수관 다니는 중진들에게 중무갤이나 므마갤에 활동하는 분들과의 콜라보(교류)도 이야기 되었습니다.
현모 오시는 분들께는 저장소에 지겨운 광고(사실 도메인 / 인증서 비용 때문에 ㅠ)가 제거되는 혜택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모 참여자 혜택
저장소의 광고 제거
현모 이야기가 게시판에 간간히 나오는 것 같네요?
인왕체육관 관장님께 현모 장소 협의는 완료됐습니다.
위대태껸 전수관 다니는 중진들에게 중무갤이나 므마갤에 활동하는 분들과의 콜라보(교류)도 이야기 되었습니다.
현모 오시는 분들께는 저장소에 지겨운 광고(사실 도메인 / 인증서 비용 때문에 ㅠ)가 제거되는 혜택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모 참여자 혜택
저장소의 광고 제거
이전에 채팅방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저장소는 서버는 구큰타 관장님 개인 서버에 기생충처럼
무상임대를 하여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번 인왕체육관 이사 문제로 인해. 저장소 서버는 이사 완료시까지 며칠간 접속이 안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항은 본 게시물의 댓글로 남길 예정입니다.
저 역시 이사 일정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여 미리 글을 남기니 이해 바랍니다.
벌꿀 오소리다. 철기 게시판을 신설했다.
모바일/PC 맨 하단 푸터부분에 메뉴가 하나 생겼을꺼다.
PC에서는 헤더부분에도 메뉴를 넣었다.
다이렉트 링크는
https://yugakkwon.com/person_cheol_ki
다.
이곳에 글작성은 정회원 이상만 가능하며. 돌아다니다가 철기의 특정행동이나 양식들을
모으는데 힘써줄 사람들은 함께 박제해주기 바란다.
전체적인 토픽이 더러워지니까. 토픽 통합한 곳에 철기게시판은 포함 안시켰다. 퉷퉷
https://youtu.be/pEBf_PvcKbw
이렇게 모아보니까 시합 양상이 확실하게 보이는 듯.
영상에서 승부가 갈리는 부분이 대략 82개 정도 되는데 발차기로 승부가 난 시합은 총 29개고, 걸이나 뽑기, 되치기 등으로 승부가 난 시합은 총 53개임.
좀 더 자세하게 나누면
<<유술기>>
• 뽑아 던지기 : 3개
• 칼잽이/밀기 : 14개
• 되치기 : 14개
• 아랫발질 연계 걸기류 / 던지기 : 22개
<<발차기>>
• 상단 차기 : 24개
• 구르면서 차기 : 5개
인데,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의 이유로 추측되는 것은
하나 ) - 발차기로 찰 수 있는 부위와 기술들이 한정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허용 기술이 많고 안전한 그래플링에 비해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인 발차기를 사용할 동인이 크지 않음.
둘 ) - 위의 이유로 인해 발차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선수가 한정되어 있음.
과 같이 총 2가지임.
결론적으로 볼 때 약 60 ~ 70퍼센트의 승부가 유술기로 판가름나는 것이 현재의 택견배틀이며, 이것은 유술기의 사용범위를 줄이고(EX - 마구잽이 금지 규정) 양측이 엉켜붙어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축소하는 식의 제한규정을 더하거나 몸통에 대한 타격 발차기를 허용하는 방향의 룰 개정을 추구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다만 택견의 또 다른 상징이라 할 수 있을 아랫발질과 연계된 화려한 넘기기 류 기술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것(태기질 기술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이 나타남)은 확실히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음.
다른 협회들 경기에서의 승부기술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니까 택견 전부라고 하긴 뭐하지만 택견배틀에서 나오는 결과만 보면 택견은 발차기를 보조로 한 유술이 맞다고 봐야 할 듯.
대택 룰이 덜미 제한이 많아진 것도 경기를 해보니 발질보다 딴죽수로 승부가 너무 많이 나서 발질 승부를 늘리려고 한 건데, 그럼에도 딴죽수 승부 비중이 적지 않음. 그래도 덕분에 조준호 선수한테 '그래플링에 대응 가능한 킥'이란 평가를 들을 정도는 됐지
'현대'택견의 '경기'에 한해서는 타격이 들어간 유술기라는 말이 맞는거 같음.
다만 구한말에 했던 오리지날 택견은 오히려 오히려 입식타격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음.
난 택견의 본질이 뭔지 그런 건 별로 관심 없는데 택견 경기들 보다 보면 눈에 밟히는 게 이거임.
다들 발차기로 얼굴 맞추려고만 하다 보니까 너무 발차기를 찬다는 티를 안 내고 차려고 함.
발차기를 발차기답게 쓰지 못한다고 해야 하나?
택견에 다양한 발차기가 있는데 문제는 이게 죄다 얼굴만 맞추려는 발차기가 아니라서 기술이 있는 거에 비해서 실제로 사용 못 되는 게 너무 많음...
딴 건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 문제만큼은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더라.
ㅇㅇ 배웠지만 경기에서 못 쓰는 발차기들이 좀 있지. 경기에서 쓰는 발차기들만 계속 쓰게 되기도 하고. 근데 발차기를 찬다는 티를 안 내고 차려고 한다는 게 무슨 뜻임?
ㄴㄴ 발차기 차기 전에 모션을 최소화 시키는 건 당연한 거지만 내 말은 발차기의 목적이 양쪽 모두 너무 뻔하다 보니까 죄다 타이밍만 노려서 짠발로만 차려고 하고 있다는 걸 지적한 거였음.
무에타이나 MMA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선수들이 발차기를 찰 때 자기 의도를 들키지 않으려고 모션 훼이크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택견에서는 중단을 못 차니까 모션 훼이크가 크게 의미가 없어지고(물론 쓰는 선수는 쓰지만 비율이 생각보다...) 내가 차도 안전한 단발성 발차기를 시도하는 케이스가 많다-
이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거임. 그냥 이렇게 풀어 적으면 될 걸, 아무래도 글을 잘못 적었던 듯.
이런 연구 좋네 연도별로 정리해서 엑셀에 입력하면 규칙 개정할때마다 메타가 어떻게 바뀌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듯
https://www.youtube.com/watch?v=rFAa6JyWDwY
언제 나갔누.
유술기 53개, 발질 29개면. 택견은 타격이 들어간 유술기로 봐야하네.
예전에 모 무술가가 택견은 발로하는 합기, 유술이라 설명했는데 그게 맞나보네. 룰이 무술을 지배한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