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5-Nc4qe_4Y
신발 신고 발차기 주고받는 거에 지렸다.....
구한말 프랑스 선교사나 외국 관광객들이 택견을 보고 프랑스의 사바테를 떠올렸다고 하던데
중국의 경우, 중국권법을 통틀어 '차이니즈 복싱'이라는 말로 표현했던 반면 한국의 택견을 코리안 복싱이 아니라 '코리안 사바테'로 묘사했었지.
그건 아마도 저런 발차기 공방에서 커다란 인상을 받아서 그랬지 않았을까.
역시 어디 가서 나 택견 좀 했습니다- 라고 하려면 수준 높은 발차기 공방 정도는 가능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러니까 어디가서 내가 택견 좀 한다고 목에 힘 주고 다닐라면 주먹은 복싱만큼, 발차기는 itf 태권도 만큼, 그래플링은 씨름만큼은 해야 한단 얘기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