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에 목인장은 안 맞는 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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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17712 2024.04.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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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이 올린 영상과는 별개로

목인장 자체가 전통권 쪽에서는 많이 쓰이는 수련도구긴 하잖아

보통 타격과 그래플링이 혼재된 무술들이 많이 채택한 도구라서 위대 쪽 수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함

+기술 받아줄 사람이 있는데 굳이? 라고 한다면 할 말 없긴 함. 샌드백 같은 솔로드릴용 도구로 어떨까 하는 질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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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601823

미국 윗대태껸 홍태봉 관장님은 사용하시는거 같은데?

20:19

24.04.18.

2등 익명_139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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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위대 수련자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위대에 맞게 개조해서 특허내볼 생각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마황영상에서 문제삼는 점은 목인장이 아닌 동작이다. 무술좀 하는 사람이 보면 영춘권동작에 살짝 태껸동작 섞은거란걸 안다. 저번에는 복싱에 섞더라. 사기 잘치는 방법중에 진짜와 가짜를 섞는 방법이 있다. 마황은 지금 그걸 하는거잖아. 다른무술에 좋은점을 받아드리는것은 좋으나 주객이 전도되면 안되지 않겠냐?

20:56

24.04.18.

3등 익명_4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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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윗대수련자임
목인장은 윗대태껸에 안 맞는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타력연습을 하려고 치는건데
소위말하는 빠따가 나오려면 샌드백을 계속 쳐야함
그런데 딱딱한걸 치는건 몸이 상해서 안 좋은거 같음
타력을 흡수해 줄 수 있는 샌드백이 좋은거 같음
송덕기 할아버지도 옛날에 짚으로 만든 허수아비 달아놓고 치셨다고 사진도 있는거보면 딱딱한거 보다는 저런게 좋은듯

21:01

24.04.18.

익명_809705

익명_412628 에게

목인장은 애초에 샌드백이랑 용도가 다름 샌드백처럼 풀파워로 치는용도가 아니라 근접에서 패링하고 타격하고 그래플링 거는거 연습하는 용도임

17:08

4일 전

익명_095909

목인장 상대로 사용이 가능할만한 기술 연습은 그냥 허공에 투로처럼 하든 목인장에다 하든 효과가 그 놈이 그 놈이라 별로... 헤비백에다 연습하는 것처럼 제대로 된 타력훈련을 할 수 있는 도구도 아니고...

있으면 뭐 몇 가지 간단한 손동작 발동작 시도는 해봄직한데, 없다고 해서 딱히 아쉬울 도구냐 하면 그 정도로 막 도움이 되는 도구도 아니지.

00:56

24.04.19.